대전 관저문예회관, 25일 비발디 '사계' 무료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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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저문예회관, 25일 비발디 '사계' 무료 공연 개최

  • 승인 2026-04-15 16:42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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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이 오는 25일 오후 5시 3층 공연장에서 유벨톤 현악 앙상블의 '비발디와 함께 걷는 사계의 산책' 공연을 개최한다./사진=관저문예회관 제공
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은 25일 오후 5시 3층 공연장에서 유벨톤 현악 앙상블의 '비발디와 함께 걷는 사계의 산책'을 무료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음악의 거장 안토니오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 전곡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바이올린이 그려내는 사계절의 다채로운 풍경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관저문예회관이 올해 기획한 기부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16년 이 공연장에서 첫 연주회를 가진 유벨톤 현악 앙상블은 클래식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음악과 해설을 결합한 무대를 이어 오고 있으며, 공연 수익금 기부 등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해 왔다.

공연은 '봄'(E장조)·'여름'(G단조)·'가을'(F장조)·'겨울'(f단조) 등 협주곡 4곡 전편으로 구성된다. 봄의 따스한 햇살과 새소리, 여름의 격정적인 폭풍우, 가을 수확의 기쁨과 사냥의 긴박감, 겨울 난롯가의 따뜻한 정서를 무대 위에 펼쳐낼 예정이다.

해설과 진행은 유벨톤 현악 앙상블의 한동운 예술감독이 맡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작품의 배경과 감상 포인트를 풀어낸다. 바이올린 협연은 정유민(봄)·이현정(여름)·박윤아(가을)·변서연(겨울)이 각각 담당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관람 연령은 만 7세 이상이다.

주정관 관장은 "관저문예회관은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문화생활을 지향하는 생활권 내 문화복합시설"이라며 "주말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 비발디의 '사계'를 통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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