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회복지는 노인,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요양시설, 심리상담, 사례관리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국가뿐 아니라 민간기관과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 속에서 운영되며,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사회복지사는 행정업무를 넘어 대상자와 직접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실천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반면 몽골의 사회복지는 아동수당과 각종 급여 등 금전적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본적인 생활 안정에는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으나, 서비스의 다양성과 접근성 측면에서는 한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 지역의 경우 복지 서비스 이용이 제한적이며, 인프라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사회복지 인력 운영에서도 차이가 확인된다. 몽골은 인력과 자원의 제약으로 행정 중심 업무 비중이 높은 반면, 한국은 현장 중심의 개입과 전문성이 강조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양국의 경제 성장 수준과 사회적 기반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몽골이 서비스 전달체계의 다양화와 접근성 개선을 추진할 경우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비교는 국가 간 사회복지 발전 단계와 정책 방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벌드엥흐찐 명예기자(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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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다문화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