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강 물빛 쇼 재개…고수대교 경관분수, 17일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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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강 물빛 쇼 재개…고수대교 경관분수, 17일부터 본격 운영

계절별 맞춤 시간표로 관광객 유치 기대…봄밤 야경 콘텐츠 강화

  • 승인 2026-04-16 08:3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고수대교 경관분수(2)
단양군는 고수대교 경관분수가 동절기 운영 중단을 마치고 본격적인 관광 시즌에 맞춰 수변 야간 콘텐츠를 강화한다.(사진=단양군제공)
단양의 봄밤을 밝혀온 고수대교 경관분수가 동절기 운영 중단을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다시 가동된다.

단양군은 겨울철 안전관리와 시설 점검을 위해 잠시 멈췄던 경관분수를 재개하며, 본격적인 관광 시즌에 맞춰 수변 야간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단양강 위로 뿜어지는 물줄기와 조명이 어우러지는 시설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을,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야경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관광 요소다. 특히 어둠이 내린 뒤 펼쳐지는 분수와 조명의 조합은 단양의 밤 풍경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보도 1) 고수대교 경관분수(1)
단양군는 고수대교 경관분수가 동절기 운영 중단을 마치고 본격적인 관광 시즌에 맞춰 수변 야간 콘텐츠를 강화한다.(사진=단양군제공)
군은 이번 재가동을 통해 단양강변의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고, 야간 시간대 관광 수요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운영 일정은 계절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4월부터 6월, 그리고 9월과 10월에는 평일 3회, 주말 4회 운영된다. 평일은 낮 12시와 오후 7시, 오후 8시에 가동되며, 주말에는 오후 3시 운영이 추가돼 총 4차례 진행된다.

여름 휴가철인 7월과 8월에는 매일 4회 운영으로 확대된다. 이 기간에는 낮 12시, 오후 3시, 오후 8시, 오후 9시에 분수가 가동돼 낮과 밤 모두 색다른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방문객 증가와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운영 횟수와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다만 하천 수위, 수질 상태, 기상 여건 등에 따라 일부 일정 변동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구본혁 관광과장은"경관분수 재가동은 단양의 봄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수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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