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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충청 상장법인 실적현황.(사진=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 |
16일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대전·충청 12월 결산법인 2025사업연도 결산실적 현황'에 따르면 지역 상장기업 258곳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 9.5% 증가했다. 상장기업 절반 이상은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매출액과 순이익 등 주요 성과 지표에서 의료·정밀기기와 건설 및 기계·장비 업종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건 순이익이다. 2024년 1조 3395억 원이었던 순이익은 지난해 2조 2885억 원으로 늘며 1년 새 70.8%의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6.5%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순이익률은 4.2%로 전년 대비 1.7%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말 자산총계는 94조 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61.4%로 1년 전보다 3.1%포인트 감소했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53곳, 코스닥 상장사는 205곳이다. 이중 160곳(62%)이 흑자를 기록했고, 98곳은 적자를 냈다.
흑자기업 중에서 29곳(11.2%)은 전년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며, 적자기업 중 39곳(38.0%)은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조사기업 16개 업종 중 순이익이 증가한 업종은 7곳이며, 9개 업종은 순이익이 줄거나 손실이 지속됐다.
매출액에서는 의료·정밀기기와 일반서비스 업종이 전년 대비 각각 24.7%, 11.7% 증가하며 돋보였다. 순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건설 분야다. 1년 새 순이익이 77.6% 증가했다. 이와 함께 기계·장비, 유통, 화학 업종은 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충청권 상장기업 매출액 1위는 KT&G다. 지난해 KT&G의 매출액은 4조 1454억 7500만 원으로, 1년 사이 4409억 2700만 원이 늘었다. 이와 함께 한온시스템(3조 9300억 4000만 원), 코웨이(3조 4685억 4100만 원), 계룡건설(2조 235억 4600만 원), LX세미콘(1조 6390억 7100만 원)이 지역 기업 중 매출액 상위 5위권을 구축했다.
매출액 증가율 상위 5개 상장사는 미래산업(+79.1%)과 우성(+45.7%), 일진디스플(+25.3%), 주성코퍼레이션(+24.4%), 자화전자(+21.7%)다. 순이익 증가율 상위 5곳은 삼호개발(+386.2%), 자화전자(+343.7%), 대원강업(+244.5%), 신일전자(+193.2%), 서흥(+189.9%) 등이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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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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