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봄 꽃과 산책·공연 '도심 힐링 코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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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봄 꽃과 산책·공연 '도심 힐링 코스' 주목

  • 승인 2026-04-16 16:3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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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경정공원 겹벚꽃과 선율 '하남의 로맨스' 봄나들이 명소 (사진=하남시제공)
벚꽃이 지며 봄의 끝자락에 접어든 가운데 하남시가 겹벚꽃과 철쭉, 문화공연 등이 '봄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 겹벚꽃·튤립으로 이어지는 봄꽃 명소

미사경정공원에서는 최근 겹벚꽃이 만개하며 또 다른 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개화 시기가 늦어 봄철 나들이 수요를 이어가는 요소로 꼽힌다.

미사호수공원과 경정공원 일대에는 튤립과 수선화가 식재돼 있으며, 호수를 중심으로 한 산책 환경이 조성돼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맨발 산책길 등 체험형 공간 확대

시는 단순 관람형을 넘어 체험형 공간도 확대하고 있다. 미사 한강 모랫길은 약 4.9km 구간에 조성된 맨발 산책길로, 모래와 몽돌, 황토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코스를 갖췄다.

감일문화공원에는 황톳길과 세족시설, 캐노피 등이 설치돼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 음악축제·버스킹 문화행사 잇따라

봄철 문화행사도 이어진다. 17~18일 2026 하남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이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어 25일에는 미사호수공원에서 2026 스테이지 하남 개막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시민 참여형 버스킹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 철쭉 개화 앞두고 봄 경관 절정 예고

이달 말부터는 철쭉이 본격 개화할 전망이다. 미사한강공원 내 철쭉동산에는 약 10만 본 규모의 영산홍이 식재돼 있어 계절 대표 경관으로 꼽힌다.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는 한강과 검단산 일대를 조망할 수 있어 봄철 방문객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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