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올해의 책 선포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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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올해의 책 선포식 '성료'

  • 승인 2026-04-17 10:2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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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에서 16일 열린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상희 작가.(사진=독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16일 황윤석도서관에서 군민들과 함께 읽고 소통하기 위한 독서문화 캠페인 일환으로 올해의 책 선포식을 진행했다.

고창 황윤석 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세대의 군민들이 참여해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 공연·낭독·작가와의 만남 등 풍성한 문화 행사

이날 선포식은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낭독의 시간,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6일 밤 9시가 넘는 시간까지 이어진 행사에도 많은 참석자들이 자리를 지키며 책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나눴으며 군민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며 의미를 더했다.선정도서는 일반문학 분야 ▲제철행복(김신지), 비문학 분야 ▲청춘의 독서(유시민), 청소년 분야 ▲늪지의 렌(최상희), 어린이 분야 ▲긴긴밤(루리) 총 4권이다

■ 최상희 작가 "아름다운 도시에서 책 사랑, 큰 기쁨"

청소년 분야 도서 '늪지의 렌' 저자인 최상희 작가는 "아름다운 도시에서 책을 사랑한다니 기쁘다. 고창 황윤석 도서관도 참으로 근사하다"며 "올해의 책 선정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고미숙 문화예술 과장 "군민이 만드는 독서문화"

고창군 고미숙 문화예술 과장은 "이번 '책 읽는 도시 고창' 사업은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독서문화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책을 통해 군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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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6 책읽는 도시 고창' 올해의 책 선포식 성황/독자 제공
■ 책으로 이어지는 공감과 성장

이번 선포식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함께 읽고 공감하는 독서문화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으며 세대와 계층을 넘어 생각을 나누고, 삶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함께 읽는 2026년, 더 풍요롭게"

고창군은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독서 릴레이,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서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마음이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이 있는 도시, 사람이 성장하는 고창. 2026년, 함께 읽는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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