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립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으로 '문화 랜드마크' 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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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으로 '문화 랜드마크' 도약 추진

신청사와 연계한 개방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
어린이부터 전 세대 아우르는 미래형 도서관 구상

  • 승인 2026-04-17 09:1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시립도서관을 지역 대표 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증축 및 리모델링 기본계획 중간 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설계 구상을 검토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형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디자인을 반영해 전 세대가 이용 가능한 개방형 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향후 건립될 신청사와 연계해 도시의 상징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도서관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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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산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립도서관 증축·리모델링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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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립도서관 증축·리모델링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시립도서관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거점이자 상징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사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립도서관 증축·리모델링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립도서관의 기능을 확장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지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재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체험형 공간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서관 부지 내 별관 증축 방안을 중심으로 도입 시설, 건축 규모와 공간 구성, 디자인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산시가 추진하는 도서관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도서관의 상징성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 구상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지형 특성을 적극 반영한 건축 디자인이다. 시는 기존 경사 지형을 활용해 책과 자연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북피라미드' 또는 '다단형' 구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건축물 자체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승화시키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열린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또한 향후 건립될 신청사와의 기능적·문화적 연계성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행정과 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 중심축을 형성해 도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도시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한 설계가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서산시는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보완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립도서관이 서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상징적 공간이자 시민 누구나 찾는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증축·리모델링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될 경우 서산시립도서관은 단순한 공공도서관을 넘어 지역 문화·교육·소통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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