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18일 성대한 개막

  • 전국
  • 광주/호남

제23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18일 성대한 개막

  • 승인 2026-04-20 09:47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Resized_20260418_141112(3)_183002594353000
18일 막을 올린 제23회 고창 청보리밭축제.(사진=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18일 대표하는 경관 농업 축제인 '제23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학원 농장 청보리밭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으로 문을 열며, 초록빛으로 물든 30만 평 청보리밭 위에서 본격적인 봄의 향연이 펼쳐졌다.
Resized_20260418_143019_226400751416080
18일 막을 올린 제23회 고창 청보리밭축제.(사진=전경열 기자)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를 주제로 오는 5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관 농업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Resized_20260418_144753_226469496298502
18일 막을 올린 제23회 고창 청보리밭축제.(사진=전경열 기자)
특히 올해 축제는 '보는 축제'를 넘어 '걷는 축제'로의 변화를 강조하며, 청보리밭 한가운데를 직접 걸을 수 있는 '보리밭 사잇길 걷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객들은 끝없이 펼쳐진 초록 물결 속을 거닐며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고 있다.
Resized_FB_IMG_1776583074539_226534945942227
18일 막을 올린 제23회 고창 청보리밭축제.(사진=전경열 기자)
행사장 곳곳에는 감성 포토존과 트랙터 관람차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젊은 층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으며, 축제장은 하루 종일 활기를 띠었다.

Resized_20260418_145654(0)_226369507787550
18일 막을 올린 제23회 고창 청보리밭축제.(사진=전경열 기자)
이날 개막식 이후에는 가수 박 군이 무대에 올라 대표곡 '한잔해 한잔해'를 열창하며 관중과 하나 되는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관람객들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Resized_FB_IMG_1776583123565_226577630094085
18일 막을 올린 제23회 고창 청보리밭축제.(사진=전경열 기자)
또한 고창군은 축제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근절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가격 표시제 시행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서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라며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23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오는 5월 10일까지 이어지며, 초록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청보리밭에서 잊지 못할 봄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재건축 입안제안… 유성구 '최종 수용 결정' 통보
  2.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보는 축제' 에서 '머무는 축제'로
  3. 정부 메가특구 구상에 과학도시 대전 기대감 커져
  4. 아산시, 1회용품 줄이기 박차
  5. 아산시, 영인산 '산불진화임도 조성사업' 착공
  1. 아산시가족센터, '줍깅' 봉사활동
  2. 선문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동행 순찰' 펼쳐
  3. 충청권 광역의원 최대 5석 늘어난다…인구감소 서천·금산·옥천 유지
  4. 아산시사회복지사협,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제안서 전달
  5. 송자고택 품은 소제중앙문화공원 준공

헤드라인 뉴스


라이즈→앵커 개편에 지역 사업 전환 속도…바뀐 명칭에 현장 혼란도

라이즈→앵커 개편에 지역 사업 전환 속도…바뀐 명칭에 현장 혼란도

이달 발표한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재구조화 방침에 따라 대전시와 지역 라이즈센터, 13개 수행 대학이 사업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전시는 올해 사업 계획에 '청년 지역 정주' 비중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내 자체 평가와 예산 배분 역시 '온정주의'가 아닌 엄중하고 공정히 집행하겠단 방침이다. 다만 정부가 갑작스럽게 사업명을 '앵커'로 변경하고 권역별 초광역 공동과제의 수행 시점 역시 뚜렷이 밝히지 않아 현장의 혼란도 존재한다. 19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4월 2일 교육부가 기존 고등교육 사업인 '..

정부 메가특구 구상에 과학도시 대전 기대감 커져
정부 메가특구 구상에 과학도시 대전 기대감 커져

정부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메가특구' 구상을 밝히면서 과학도시 대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도 경계를 뛰어넘어 산업별로 특구를 재편해 재정과 금융, 세제, 인재 등 7개 분야에 대해 파격적인 패키지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드론 등 6대 전략산업 분야에서 향후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정부는 가칭 '메가특구특별법'을 국회와 협의를 통해 올해 안으로 제정하고, 법 제정 이후 메가특구 지정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15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돌아온 늑구에 쏠린 관심… 기대와 우려 속 숙제는 가득
돌아온 늑구에 쏠린 관심… 기대와 우려 속 숙제는 가득

대전오월드에서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9일 만에 생포되면서 무사 귀환에 대한 안도감과 함께, 이번 사태를 계기로 드러난 동물원 시설·운영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철저히 짚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전국적 관심을 모은 늑구가 향후 오월드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지만, 섣부른 재개장보다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먼저라는 지적 역시 적지 않다. 대전시와 수색 당국에 따르면 17일 늑구는 오전 0시 44분께 대전 중구 안영IC 인근에서 최종 포획됐다. 앞서 시민 제보를 토대로 인근 드론 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의 인기에 대전오월드 재개장에도 관심 ‘늑구’의 인기에 대전오월드 재개장에도 관심

  •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료…휴머노이드 로봇 ‘눈길’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료…휴머노이드 로봇 ‘눈길’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