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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막을 올린 제23회 고창 청보리밭축제.(사진=전경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18일 대표하는 경관 농업 축제인 '제23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학원 농장 청보리밭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으로 문을 열며, 초록빛으로 물든 30만 평 청보리밭 위에서 본격적인 봄의 향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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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막을 올린 제23회 고창 청보리밭축제.(사진=전경열 기자) |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를 주제로 오는 5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관 농업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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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막을 올린 제23회 고창 청보리밭축제.(사진=전경열 기자) |
특히 올해 축제는 '보는 축제'를 넘어 '걷는 축제'로의 변화를 강조하며, 청보리밭 한가운데를 직접 걸을 수 있는 '보리밭 사잇길 걷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객들은 끝없이 펼쳐진 초록 물결 속을 거닐며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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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막을 올린 제23회 고창 청보리밭축제.(사진=전경열 기자) |
행사장 곳곳에는 감성 포토존과 트랙터 관람차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젊은 층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으며, 축제장은 하루 종일 활기를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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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막을 올린 제23회 고창 청보리밭축제.(사진=전경열 기자) |
이날 개막식 이후에는 가수 박 군이 무대에 올라 대표곡 '한잔해 한잔해'를 열창하며 관중과 하나 되는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관람객들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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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막을 올린 제23회 고창 청보리밭축제.(사진=전경열 기자) |
또한 고창군은 축제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근절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가격 표시제 시행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서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라며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23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오는 5월 10일까지 이어지며, 초록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청보리밭에서 잊지 못할 봄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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