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유소년 축구 축제, 300여 명 참여 속 화합과 열정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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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유소년 축구 축제, 300여 명 참여 속 화합과 열정 빛났다

가족 동반 참여로 세대 아우른 축제 같은 행사

  • 승인 2026-04-20 10:56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고등부 1,2,3위 단체사진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5대5 축구대회 경기를 마치고 고등부 선수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전종희 기자)
유일한 여자선수 명지초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5대5 축구대회에서 유일한 여성 선수팀인 명지초 선수들이 천진난만한 미소로 패배에도 웃음을 짖고 있다(사진=전종희 기자)
시상식 사진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이 고등부 3위를 차지한 세명고 학생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사진=전종희 기자)
고등부 2위 다솜고 단체사진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5대5 축구대회에 참가해 아쉽게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한 다솜고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전종희 기자)
제천시 체육회가 주최한 '제21회 생활체육 5대5 축구대회'가 지난 18일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려 참가자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유소년과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초등 3·4학년부와 5·6학년부를 비롯해 중등부, 고등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경쟁과 교류를 동시에 이어가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가족 동반 참여가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 결과 초등부에서는 장락초가 정상에 올랐으며, 중등부는 내토중학교 '타이탄즈', 고등부는 제일고 '언터처블'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다솜고 역시 적극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는 5대5 소규모 방식으로 진행돼 박진감과 참여도를 높였으며, 유일한 여성 선수팀 명지초 선수들은 남자 선수들에 못지않은 기량을 발휘하며 눈길을 끌었다. 참가선수들 모두 승부를 떠나 경기를 즐기며 페어플레이 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대회의 가치를 더욱 빛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성적 경쟁을 넘어 학생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체육회는 향후에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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