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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위 왼쪽부터 강미애, 김인엽, 안광식, 아랫줄 왼쪽 부터 원성수, 정일화, 임전수 예비후보. (사진=시선관위 제공 자료 재구성) |
지난 주말 사이 6자 구도 재편 후 첫 여론조사(TJB 의뢰 (주)조원씨엔아이 수행) 결과가 향후 판세 변화를 내다보는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세종교육감 선호도 조사 결과는 오는 22일 공표될 예정이다.
임전수 예비후보 입장에선 유우석 예비후보 선호도가 최대한 그대로 흡수되길 바라고 있고, 강미애·김인엽·안광식·원성수·정일화 등 다른 5인의 후보들도 일부 표의 분산 효과를 기대함과 동시에 지지세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도일보가 최근 지역 사회의 교육 및 연관 현안 31가지를 질의한 결과가 후보들의 인식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들 모두 진보 또는 중립 성향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각종 현안에서 이견은 크지 않았다.
▲학교운동장 및 체육시설 개방 확대, 교육 시설의 주말 개방 시간 연장, 시립어린이도서관 정상화, 신도심 반려견 전용 놀이터 조성, 교권 보호 강화, 야간 자율학습 보장, 읍면동 학교 통폐합 반대, 이응패스 유지엔 모두 '한 목소리'=6명 예비후보는 이 같은 현안들에 대해선 적극적인 찬성 입장을 내보였다.
학교 시설과 공공 도서관, 안전체험관 등의 시설 개방의 경우, 주말 또는 일요일 폐원 등 소극 행정이 이어져 왔던 게 사실. 신임 교육감 체제에선 이 같은 문제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을 갖게 한다.
반곡동 시립어린이도서관은 시청 소관 사업으로 국비 지원을 필요로 하나 이미 계획된 만큼, 모개뜰 근린공원에 정상 건립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신도심 반려견 전용 놀이터는 일반 시민들의 극렬한 반대로 진출이 어려운 상태이나 후보들의 입장은 달랐다.
후보들은 역시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이후 달라진 학교 현장과 관련, 교권 보호와 야간 자율학습 보장 등의 시각을 확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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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감 후보 6인의 1~14번 현안 인식. (사진=중도일보 DB) |
또 도시 성장의 필수 요소로 꼽히는 위락지구 조성과 관련해선 임전수·정일화 후보가 신중한 접근을 의미하는 중립, 안광식·원성수 후보는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김인엽·강미애 후보는 직접적인 의견을 개진하지 않았다.
특수목적고의 추가 유치 필요성에 대해선 김인엽·원성수·임전수·정일화 후보가 찬성, 안광식 후보가 중립, 강미애 후보는 자율형 공립고란 별도 의견을 냈다.
유보통합과 관련해서 정일화 후보는 중립, 강미애 후보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가겠다는 입장으로 대비됐다. 나머지 후보는 찬성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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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감 6인 후보들의 15~31번 현안 인식. |
정원박람회 또는 정원축제 조성, 매년 빛축제 개최 등의 경우, 김인엽·원성수 후보가 찬성, 안광식·정일화 후보가 중립, 임전수 후보가 반대 입장으로 나눠졌다. 강미애 후보는 세종시 소관 업무란 기타 의견을 표명했다.
상권 침체와 관련한 도시 공통의 문제 해결을 위한 '노점상·포장마차 허용안'에 대해선 정일화 후보와 안광식 후보만 각각 중립, 반대 입장을 내보였다.
지역의 환경 이슈인 금강 세종보 유지 관련 인식에선 원성수·임전수 후보는 찬성 입장을 나타냈고, 김인엽·안광식·정일화 후보는 반대 입장으로 철거해야 한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강미애 후보는 시청 의견의 중요성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아이들의 도보 안전을 위협하고 주변 교통 정체를 가져올 것이란 우려를 안은 '소담동 운전면허시험장 원안 추진' 관련해선 임전수·김인엽 후보가 찬성, 안광식 후보가 중립, 원성수·정일화 후보가 반대 입장으로 극명하게 엇갈렸다. 강미애 후보는 시청 입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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