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취약계층부터 고유가 지원금 선지급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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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취약계층부터 고유가 지원금 선지급 시작한다.

대상자 최대 60만 원 지원하며 신청 편의 강화

  • 승인 2026-04-22 09:28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 ‘고유가 피해지원금’1차 지급 27일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방법과 일정이 담긴 안내 홍보물(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최근 유가 상승과 물가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선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오는 4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급 기준일 현재 제천시에 주소를 둔 약 1만 1000여 명이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5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는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추가 지원 기준이 반영된 규모다.

신청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로, 접수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신청제가 운영된다. 이후에는 요일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방식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병행한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마련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급된 지원금은 지역 내 가맹점과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지원도 별도 절차를 거쳐 5월 중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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