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향한 온정, 고기 한 점에 담았죠”…석정원 논산점 ‘맛있는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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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향한 온정, 고기 한 점에 담았죠”…석정원 논산점 ‘맛있는 나눔’

개업 후 2년째 매달 육류 기탁, 연간 1,560만 원 상당 ‘통 큰 후원’
김신혁 대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식당 만들 것”

  • 승인 2026-04-22 10:53
  • 수정 2026-04-22 11:0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석정원 논산점 기탁
석정원이 매달 기탁하는 물품의 가액은 평균 130만 원에 달한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무려 1,560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석정원 논산점은 지난 2024년 문을 연 이래, 단 한 달도 거르지 않고 매월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에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정성이 담긴 육류를 전달해 오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지역사회를 향한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음식점이 있어 화제다.

논산시 취암동에 위치한 ‘석정원 논산점(대표 김신혁)’은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고기 18kg(2박스, 130만 원 상당)을 논산시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석정원 논산점은 지난 2024년 문을 연 이래, 단 한 달도 거르지 않고 매월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에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정성이 담긴 육류를 전달해 오고 있다.

석정원이 매달 기탁하는 물품의 가액은 평균 130만 원에 달한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무려 1,560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자영업자들이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김신혁 대표는 ‘나눔은 경영의 일부’라는 철학을 고집하며 기부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김신혁 대표는 “사업을 운영하며 받은 지역민들의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릴까 고민하다 시작한 일이 벌써 2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오히려 제가 더 큰 행복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논산시 관계자는 석정원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석정원 논산점처럼 꾸준하고 진실한 나눔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이러한 선행이 마중물이 되어 논산 전역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소고기는 논산시 내 복지시설에 신속히 전달되어, 영양 관리가 필요한 이웃들의 소중한 한 끼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석정원 논산점은 앞으로도 육류 기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필요에 발맞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상생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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