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신도시 모델 '세종시'…해외 대표단 방문 활발

  • 정치/행정
  • 세종

세계가 주목하는 신도시 모델 '세종시'…해외 대표단 방문 활발

호주 의회 대표단, 세종서 도시모델 살펴
올해 탄자니아, 카자흐스탄, 동티모르 등
도시개발 추진 국가 관계자 방문 잇따라
홍콩 정부서도 세종공동캠퍼스 방문해

  • 승인 2026-04-22 16:55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사진2
세종시를 방문한 호주 의회 대표단이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올 상반기에만 호주부터 탄자니아, 카자흐스탄, 동티모르, 홍콩까지…."

계획 초기부터 행정수도로 밑그림을 그린 뒤 성장해온 세종시가 세계 각국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날 서호주 의회 클라라 안드리치 상원의원을 비롯한 호주 의회 대표단 7명이 세종시를 방문했다.

세종시는 계획 초기 단계부터 호주의 수도 '캔버라'의 도시 구조와 자연환경의 조화, 효율적인 국가 기능 배치 사례를 참고해 설계됐다.

호주 의회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캔버라 사례가 실제로 어떻게 구현됐는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도시 개발 및 정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대표단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을 비롯해 주거, 교육, 문화 등 도시 인프라 사례를 살폈으며 첨단 스마트 시티 기술과 저영향개발(LID) 기법 등 친환경 설계가 집약된 독창적인 도시 모델을 높이 평가했다.

또 출범 14년 만에 인구 30만 명 규모의 도시로 성장했다는 점 등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찬 홍콩 정무사장(왼쪽부터)과 이호식 세종시 국제관계
에릭 찬 홍콩 정무사장(왼쪽부터)과 이호식 세종시 국제관계대사(대외협력담당관). (사진=세종시 제공)
호주 대표단 외에도 올해 세종시에는 탄자니아, 카자흐스탄, 동티모르 등 도시 개발을 추진 중인 국가의 주요 정부 관계자 방문이 잇따랐다.

이와 함께 지난 21일에는 홍콩 대표단이 대학타운 조성과 관련해 선진 계획 모델을 학습하기 위해 세종공동캠퍼스를 방문했다.

홍콩 정부는 홍콩 북부에 대학과 연구소의 학문적 강점과 산업을 결합하는 대형 개발 프로젝트 '북부 대도시 대학 타운 조성계획'을 추진 중이다.

세종공동캠퍼스는 고등교육 분야에서의 학문 경쟁력과 산업 간 발전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공유형 캠퍼스를 도입한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로, 2024년 세종시 집현동에 문을 열었다.

에릭 찬 정무사장(홍콩 행정부 2인자) 등 30여 명은 이번 방문에서 캠퍼스 기획과 개발 현황과 고등교육 자원 유치 방법, 산업-학문-연구 부문의 통합 추진 사례·비전 등을 소개받았다.
세종=조선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태안군, 체험형 축제로 빛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성료
  2.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3.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4.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5.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1. 세종 행정수도법, 여·야 대립에 11월 막판 논의로 밀리나
  2.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3.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고향주부모임 대전지회, 미혼모 쉼터에 추석 농산물 나눔
  4. 대전시체육회, 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대회 '성료'
  5. KT&G '2026 한국IR대상' 최우수상

헤드라인 뉴스


반도체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열쇠…"국가 반도체연구소 대전에"

반도체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열쇠…"국가 반도체연구소 대전에"

이재명 정부가 반도체를 3대 메가프로젝트로 내세우며 생산 거점 확대에 나선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국가 차원의 연구·실증 거점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쟁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차세대 분야의 기술력을 확보하려면 전국에 분산된 산·학·연 연구 역량을 결집할 '국가 반도체 연구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대전이 출연연과 대학, 기업 등 풍부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만큼 개방형 300㎜ 공공팹을 기반으로 한 국가 반도체 연구개발(R&D) 거점의 적지라는 데도 목소리가 모였다. 22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이..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값을 리터당 100원 내리기로 하면서 대전지역 주유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귀성·귀경객의 유류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공기업 재원을 일부 고속도로 주유소에만 투입하면 일반 영세 자영주유소는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22일 지역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연휴인 24~27일 나흘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을 지난 17일보다 리터당 100원씩 낮추기로 했다. 할인에 필..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가 오는 국군의 날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에서 공개합니다. 육군이 'Army TIGER+(아미타이거 플러스)'를 본 행사에 앞서 살짝 공개 했습니다. 지난 22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 활주로에서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 공개가 있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아미타이거를 비롯해 19종 57대의 복합 전투체계가 참가하는 제병합동 훈련을 선보였습니다. 미리보는 지상군 페스티벌 아미타이거의 훈련 모습을 살짝 공개합니다. 금상진 기자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