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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를 방문한 호주 의회 대표단이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
계획 초기부터 행정수도로 밑그림을 그린 뒤 성장해온 세종시가 세계 각국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날 서호주 의회 클라라 안드리치 상원의원을 비롯한 호주 의회 대표단 7명이 세종시를 방문했다.
세종시는 계획 초기 단계부터 호주의 수도 '캔버라'의 도시 구조와 자연환경의 조화, 효율적인 국가 기능 배치 사례를 참고해 설계됐다.
호주 의회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캔버라 사례가 실제로 어떻게 구현됐는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도시 개발 및 정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대표단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을 비롯해 주거, 교육, 문화 등 도시 인프라 사례를 살폈으며 첨단 스마트 시티 기술과 저영향개발(LID) 기법 등 친환경 설계가 집약된 독창적인 도시 모델을 높이 평가했다.
또 출범 14년 만에 인구 30만 명 규모의 도시로 성장했다는 점 등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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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찬 홍콩 정무사장(왼쪽부터)과 이호식 세종시 국제관계대사(대외협력담당관). (사진=세종시 제공) |
이와 함께 지난 21일에는 홍콩 대표단이 대학타운 조성과 관련해 선진 계획 모델을 학습하기 위해 세종공동캠퍼스를 방문했다.
홍콩 정부는 홍콩 북부에 대학과 연구소의 학문적 강점과 산업을 결합하는 대형 개발 프로젝트 '북부 대도시 대학 타운 조성계획'을 추진 중이다.
세종공동캠퍼스는 고등교육 분야에서의 학문 경쟁력과 산업 간 발전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공유형 캠퍼스를 도입한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로, 2024년 세종시 집현동에 문을 열었다.
에릭 찬 정무사장(홍콩 행정부 2인자) 등 30여 명은 이번 방문에서 캠퍼스 기획과 개발 현황과 고등교육 자원 유치 방법, 산업-학문-연구 부문의 통합 추진 사례·비전 등을 소개받았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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