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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도안자이 센텀리체 1·2단지는 일반공급 청약에서 1254세대 모집에 3176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2.53대 1이다. 1단지는 84㎡A형 403세대 모집에 1177명이 접수해 2.56대 1, 84㎡C형은 154세대 모집에 188명이 신청해 1.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99㎡A형은 92세대 모집에 351명이 지원해 3.81대 1을 나타냈다.
2단지는 84㎡A형 406세대 모집에 1068명이 접수해 2.63대 1을 기록했으며, 115㎡A형은 197세대에 332명이 청약해 1.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134㎡A형은 2세대 모집에 60명이 몰려 30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청약 결과는 위축된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감안할 때 선방했다는 평가다. 분양가 상승과 고금리 여파로 시장 전반이 얼어붙은 가운데, 올해 두 차례 청약에서 모두 미달 사태가 발생했던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성과로 풀이된다.
이제 다음 달 예정된 '더샵 관저아르테'가 청약 시장 분위기의 바통을 이어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에서는 도안자이 센텀리체에 이어 서구 관저동 '더샵 관저아르테'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총 951세대 규모다.
지역 부동산 시장은 관저아트레 청약 성적에 예의주시 하는 분위기다. 향후 대전 분양시장을 좌우하는 가늠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저 아르테는 관저더샵 2차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로, 수요가 적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앞서 공급된 도안자이 센텀리체의 최종 계약률을 지켜봐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 통상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좋을 때 청약 경쟁률이 3대 1 이상 돼야 미분양 없이 안정적으로 이어진다고 평가되는데, 이에 미치지는 못한 데다 경기가 좋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청약 미달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번 결과를 선방한 성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다만, 최종 계약률까지는 지켜봐야 실제 시장 분위기를 판단할 수 있다"며 "도안과 관저는 입지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 만큼, 향후 청약 결과가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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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