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단양농협, 보이스피싱 근절 앞장… 지역 금융안전 강화 나서

  • 충청
  • 충북

북단양농협, 보이스피싱 근절 앞장… 지역 금융안전 강화 나서

경찰과 협력해 예방 활동 확대… 고령층 중심 피해 차단 노력

  • 승인 2026-04-25 15:12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회전][회전]IMG_4177
북단양농협는 매포장날을 이용해 매포파출소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 실시했다.(사진=북단양농협)
북단양농협이 지역사회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 홍보 활동에 나섰다.

북단양농협(조합장 안재학)은 지난 24일 매포지역 장날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모이는 전통시장 일대에서 매포파출소와 합동으로 보이스피싱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금융사기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주민과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금융사기 유형과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실제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한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의심되는 전화는 바로 끊고 반드시 확인한다"는 핵심 행동 수칙을 강조하며 실생활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영업점 내부에서도 고객 대상 안내가 병행됐다. 북단양농협은 점포 내 홍보물을 통해 금융사기 주요 유형을 알리고, 관련 정보를 담은 안내 자료를 제공했다. 아울러 의심 상황 발생 시에는 관계 기관이나 금융기관에 즉시 연락해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안재학 조합장은 "최근 금융사기 수법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특정 계층을 넘어 다양한 고객에게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의 자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금융사기 근절 정책 방향에 발맞춘 것으로, 북단양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한 금융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업무 협약(MOU)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가을빛 물든 탑정호, 음악으로 하나 되다… ‘제3회 육군병장 전국가요제’ 성료
  1.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2.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3.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5.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