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6년 일자리 5만 4천 개 창출… 고용률 70.9%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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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6년 일자리 5만 4천 개 창출… 고용률 70.9% 정조준

5,602억 원 투입해 7개 분야 267개 사업 전개… 신성장 산업 및 맞춤형 지원 강화

  • 승인 2026-04-27 08:2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임시청사2
청주시 임시청사.(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지역 고용지표 개선을 위해 올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 계획을 가동한다. 시는 2026년을 목표로 고용률을 70%대 초반까지 끌어올리고, 5만 명이 넘는 신규 일자리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총 5602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다양한 고용 확대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형 일자리부터 직무 역량을 높이는 교육훈련, 구인·구직 매칭 지원, 기업 인센티브 제공, 창업 활성화, 산업 기반 조성, 기업 유치까지 폭넓은 정책이 포함됐다. 전체 사업 규모는 200여 개를 웃돈다.

이번 계획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용 안정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시는 미래 산업 분야를 육성하는 한편, 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고려한 고용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연계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구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청주시는 그동안 고용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당초 목표를 크게 웃도는 6만 명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주요 고용 지표에서도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대도시 가운데서도 전반적인 고용률과 여성·청년 고용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일자리 지원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상담, 알선, 교육을 연계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단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채용 행사와 공개 선발 프로그램 등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일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련 세부 계획은 청주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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