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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신당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 |
강 후보는 지난 이틀에 걸쳐 각각 '안전한 대전'과 '소통하는 대전'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형 도시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2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대전 시정은 시민단체와 언론, 정치권과의 갈등으로 생산적 토론이 어려운 구조였다"며 "불통 구조를 깨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대전형 지역언론 구독 플랫폼 '대플릭스' 도입을 제시했다.
'대플릭스'는 시민이 지역화폐와 연계해 지역언론을 구독하고, 기사 공감도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다. 시·구의회 회의와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아울러 시장 취임 시 ▲주 1회 직종별 간담회 ▲월 1회 시민단체 간담회 ▲분기 1회 '24시간 끝장토론' 등을 정례화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앞서 27일에는 '안전한 대전'을 주제로 한 공약을 발표하며 재난 대응 체계 개편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최근 대전에서 반복된 대형 화재는 우연이 아닌 시스템 부재의 결과"라며 재난 대응 체계의 근본적 전환을 강조했다.
이에 소방 점검 데이터를 전산화해 민간업체와 소방당국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대전형 통합 재난안전관리시스템(대전지킴이)' 도입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소방 점검 데이터를 전면 전산화해 민간업체와 소방당국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도 위험 요소를 직접 제보·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위험시설 중심 화재안전 관리 기준 강화 ▲AI 기반 화재경보기 등 안전산업 육성 ▲중부소방서 신설 및 119안전센터 확충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처벌 강화나 보여주기식 점검이 아닌 예방 중심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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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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