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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동일반산단 거리환경 사업 모습 /경주시 제공 |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으로 진행 중인 이번 정비사업은 현재 대부분 공정이 완료되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외동일반산업단지는 1990년대 초반 조성된 지역 대표 산업단지로, 인근 울산 산업단지와 연계된 생산 거점 역할을 수행해왔다. 주변에는 다수의 산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수천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지만, 장기간 운영되면서 시설 노후화와 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약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업단지 전반에 대한 환경 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보행로 정비와 녹지 공간 확충, 안내시설 개선, 도로 환경 정비 등으로, 근로자들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야간에도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명시설을 보강하고, 일부 구간에는 스마트 기능을 갖춘 가로등과 도로표시 장치를 도입했다. 여름철 작업 여건을 고려해 미세 물안개를 분사하는 설비도 설치해 체감 온도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조로운 산업단지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외벽 디자인과 녹화 작업도 병행하며, 휴식이 가능한 소규모 공간을 조성해 근로자들의 이용 편의도 높였다.
경주시는 이번 정비를 계기로 외동산단을 단순 생산 공간을 넘어 생활과 휴식이 공존하는 산업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제기돼 온 불편 요소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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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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