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기업 아리너스, 감귤 유래 소재로 방사선 대응 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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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기업 아리너스, 감귤 유래 소재로 방사선 대응 기술 확보

연구기관 협력 통해 세포 보호·회복 기능 주목… 신규 산업 모델 창출 기대

  • 승인 2026-05-07 07:51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아리너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아리너스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기술 협력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에 기반을 둔 건강기능식품 업체 아리너스가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방사선 영향 완화에 활용이 가능한 기술을 도입하며 관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기술은 감귤 껍질에서 얻을 수 있는 항산화 물질을 활용해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신체 기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특정 성분을 일정 기간 적용했을 때 장기 기능 회복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사전에 섭취할 경우 손상 자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활용 범위가 넓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확보한 또 다른 핵심 요소는 원료 정제 기술이다. 특수 공정을 적용해 불순물을 최소화하고 유효 성분의 농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기존 천연물 소재가 가진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안전성과 품질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리너스는 해당 기술을 토대로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치료 보조 개념의 제품 개발까지 검토하고 있다. 동시에 지역에서 추진 중인 천연물 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관련 산업의 확장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기업 측은 "이번 기술 확보를 통해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역 자원과 연계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기관 역시 향후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검증과 기술 지원을 이어가며 실제 제품화 단계까지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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