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정원도시·정원산업박람회 연계 추진…체류형 관광도시 구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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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정원도시·정원산업박람회 연계 추진…체류형 관광도시 구상 시동

강원 첫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준비 착수…지역경제·생활인구 확대 기대

  • 승인 2026-05-07 09:09
  • 수정 2026-05-07 09:1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1.정원산업박람회 착수보고회 개최
영월군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정원산업박람회'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사진=영월군제공)
강원 영월군이 정원도시 조성과 정원산업박람회를 연계한 지역 활성화 전략 마련에 나섰다. 단순 행사 개최를 넘어 관광·문화·지역경제를 결합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구상이다.

영월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원도시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용역'과 '2026 대한민국 영월 정원산업박람회 행사대행 용역' 통합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계기로, 지역 전역을 생활 속 정원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군은 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지역 고유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월의 지역성을 반영한 정원 공간 구성과 박람회 운영 전략,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단계별 추진 일정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콘텐츠 구축 필요성도 제기됐다.

1-2.정원산업박람회 착수보고회 개최
영월군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정원산업박람회'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사진=영월군제공)
영월은 동강과 청령포, 장릉 등 자연·역사 관광자원을 갖춘 만큼, 정원도시 사업이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정원문화와 녹지 정책을 도시 브랜드 전략으로 활용하는 가운데, 영월군 역시 정원산업과 관광을 접목해 생활인구 유입 효과를 노리는 분위기다. 지역에서는 박람회 이후에도 주민 참여형 정원 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지속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전대복 영월군수 권한대행은 "정원도시는 공간 조성뿐 아니라 군민의 참여와 공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박람회와 정원도시 사업이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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