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공천 대신 교육자 택한 '원성수 후보' 비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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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공천 대신 교육자 택한 '원성수 후보' 비전은

세종시교육감 후보로 완주, '글로벌 인재 양성' 비전
교육의 진정성·강단력·책임감·공적 마인드 강점 어필
AI 디지털 기본권 확보와 학력 신장 등 7대 전략
지난 10년과 확 달라질 행정수도 세종교육 약속

  • 승인 2026-05-12 09:1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원성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전략 공천을 거절하고 교육에 전념하겠다는 진정성을 강조하며, AI 디지털 교육 강화와 학력 및 교권 보장 등 세종교육의 변화를 이끌 7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세종시를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교육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이념에서 벗어나 오직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는 교육에 집중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10년의 교육 현실을 비판하며 시민의 힘으로 세종교육의 진정한 변화를 완성할 수 있도록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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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수 세종시교육감 후보. (사진=중도일보 DB)
원성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재능의 발견과 성장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이란 자신만의 비전을 어필했다.

그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세종시 출입기자단 주최로 진행된 6.3 지방선거 후보 토론회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 선거' 출마 제안을 받지 않은 데 대한 소회부터 밝혔다.

원 후보는 "오늘 아침 한 지지자분께서 메시지를 보내주셨는데, 세종교육의 진정한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는 소신으로 국회의원 전략 공천을 마다한 부분을 언급해주셨다"라며 "또 남은 교수직 임기도 마다한 선택에 진정한 교육가란 평가도 했다"라며 교육에 대한 진정성과 강단력, 책임감, 공적 마인드를 어필했다.

하지만 행정수도 위상의 세종교육 현실이 암담하다는 진단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이제 이 문제를 해결할 좋은 기회가 왔다. 기득권 세력이 변화를 막으려 애쓰고 있지만, 이제 시민들의 힘으로 세종시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 그 길에 저 원성수가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반드시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교육 비전을 실현한 7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AI 디지털 기본권 확보 : 국가 전략인 AI 3강 도약에 발맞춰 교육과정 개편, 무상 AI 보급으로 초격차 AI 교육 실현 ▲학력 기본권 : 학력 불안 해소, 공교육 신뢰 향상, 사교육 축소 집중 ▲교원 기본권 : 비효율적 공문, 형식적 행사, 단순 반복 업무를 없애 교원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건강한 교육 생태계 조성 ▲학부모 기본권 : 지역사회와 학부모, 학교가 함께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공동체 역량 증진 ▲선진 행정권 : 현장과 협업하는 조직 문화 만들기 ▲행복 추구권 ▲교육복지권 : 세종형 미래 인재 양성 완성을 공언했다.

원성수 후보는 "세종교육은 이제 지난 10년과 달라져야 한다. 선거 기간 시민들과 학부모님들의 열망을 확인했다"라며 "행정수도를 지향하는 세종의 교육 수준도 그에 걸맞게 높아져야 한다는 말씀들이다. 국회의원 전략 공천을 마다하고 세종 교육의 길을 택했다. '바보 원성수'라는 별명이 영광이 되도록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과 속의 씨앗은 셀 수 있지만, 씨앗 속의 사과는 셀 수 없다'란 중국 속담을 좋아한다. 우리 아이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교육을 통해 증명하고 싶다"라며 "세종 교육이 이념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오직 교육에 집중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 세상에서 경쟁력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시야와 철학을 가진 후보가 선택될 수 있도록 꼭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세종시장 토론회는 B tv 케이블(ch1)을 통해 12일 화요일 낮 12시와 저녁 9시에 방송되고, 중도일보 관련 기사 및 유튜브 'B tv news'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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