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 또래상담 멘토링 본격 운영 시작

  • 충청
  • 서산시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 또래상담 멘토링 본격 운영 시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 50명 참여
서로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상호 소통의 시간 마련

  • 승인 2026-05-11 23:3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과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한 '또래상담 멘토링 대면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이번 활동은 심리극과 공동체 활동 등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 능력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건강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1
서산문화복지센터는 9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연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멘토링 대면식'을 진행했다(사진=서산시 제공)
1
서산문화복지센터는 9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연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멘토링 대면식'을 진행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이창석)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과 정서 지원을 위한 또래상담 멘토링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서산문화복지센터는 9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연계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멘토링 대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활동은 청소년들의 공감 능력과 소통 역량 향상,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첫 운영 이후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로 2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의견과 수요를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대면식 및 레크리에이션 ▲심리극 활동 ▲특별 멘토링 프로그램 ▲또래상담 교육 ▲공동체 활동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첫 대면식에서는 서로 다른 기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기소개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또래상담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또래 간 고민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방법, 건강한 의사소통 기술 등을 함께 배우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다소 어색해했지만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점차 웃음과 대화가 이어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긴장도 되고 어색할까 걱정했는데 같이 게임하고 이야기하면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활동할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서로 응원하고 힘이 되는 활동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는 또래 관계의 영향이 매우 큰 시기인 만큼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이 중요하다"며 "또래상담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석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고 건강한 사회성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과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5·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과 체험활동, 급식 제공, 귀가 차량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책사업이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산문화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41-660-022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2.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3.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4.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2.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3. [대전노인신문] 나의 건강은 내가 돌봐야 한다
  4. [대전노인신문] 92세 청년 안상석 옹
  5. 한국연구재단, 소통과 신뢰 바탕으로 청렴문화 쌓기 착수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