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향군 회원”… 박수현 후보, 충남재향군인회와 간담회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저도 향군 회원”… 박수현 후보, 충남재향군인회와 간담회

  • 승인 2026-05-11 18:26
  • 신문게재 2026-05-12 4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KakaoTalk_20260511_134030927_01
박수현 후보는 11일 천안시재향군인회에서 박재운 대전·충남재향군인회장과 시군 재향군인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박수현 캠프 제공]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존경·예우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수현 후보는 11일 천안시재향군인회에서 박재운 대전·충남재향군인회장과 시군 재향군인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저도 향군 회원"이라며 다양한 향군 활동 확대를 제안했다.

그는 "예를 들어 아파트 입구에서 태극기를 나눠주는 등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쳤으면 좋겠다.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면 충남도와 힘을 합쳐 도민의 애국심 함양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을 때 아주 감동적인 장면이 잊혀지지 않는다. 참전유공자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훈장을 차고 자랑스럽게 대통령과 함께 제일 앞에 앉는 모습"이라는 일화를 들기도 했다.

박 후보는 "미국은 '애국행위는 국가가 확실하게 끝까지 보상하고 책임진다'는 보훈의식이 확실하게 국가정신으로 있는 것 같다"며 "당시 문재인 대통령께서 '우리나라도 국가를 위해, 안보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사회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회상했다.

끝으로 "우리 향군선배님들의 애국, 애족, 헌신, 희생, 봉사에 대해 깊은 존경과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다. 경의를 표한다. 그 정신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저도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 이후 박 후보는 충남 15개 시·군 농아인협회 지지선언 및 간담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충남협회 간담회,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간담회, 보성여객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박 후보는 농아인복지정책 간담회에서 수어통역사 부족 해결을 약속하며 "말을 자유롭게 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누구보다 잘 안다. 여러분들이 필요한 말을 잘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도록 진심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2. 오늘은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날! 대전 스포츠펍 응원 현장
  3.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4. [2026월드컵]"평일 오전이 작은 경기장으로"… 대전 스포츠펍 채운 '붉은 함성'
  5.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1. 세종 보육교직원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 만전
  2. 세종 한글·공예 문화콘텐츠 확산… 전국 사로잡는다
  3. 창작자·특수영상 기업 연결하는 ‘DFX 피치’ 참가작 모집
  4. 대전의 아들 황인범 선수가 월드컵 첫 승 이끌었다! '인범 아버지 대전팬들 성원 감사'
  5. [인터뷰]오노균 전 충북대 농촌관광개발전공 초빙교수

헤드라인 뉴스


[40대 런린이 첫 마라톤 도전기] 자연 속으로 상쾌한 질주! 이 맛에 뜁니다

[40대 런린이 첫 마라톤 도전기] 자연 속으로 상쾌한 질주! 이 맛에 뜁니다

13일 오전 7시 50분, 출발선 앞에서 신발 끈을 한 번 더 조여 맨다. 생애 첫 마라톤 도전이다. 비록 풀코스도, 하프도 아닌 5㎞ 짧은 코스지만, 자꾸만 엄습하는 초조함에 마음을 다잡듯 신발 끈을 매만졌다. 이날 세종중앙공원과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에는 이른 아침부터 가벼운 '전투복(?)'을 갖춰 입은 러너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거대한 행렬을 이뤘다. 이들의 도전엔 성별도 나이도 없다. 부모 손을 잡고 나온 어린아이부터 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르신까지 출발 전 몸풀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비교적 부담 없..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쇼크로 국내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이 차별화된 노선 다변화 전략을 앞세워 홀로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40만 1234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공항은 국내 지방공항 중 이용객 규모 '전국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무려 53.2%를 기록하며 전국 공항 중 압..

충주시, 숨은 근현대 유산 2곳 향토문화유산으로 품었다
충주시, 숨은 근현대 유산 2곳 향토문화유산으로 품었다

충주시가 근현대 시기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간직한 문화자산 2곳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며 보존과 활용에 나섰다. 시는 12일 '충주 (구)엄정교회'와 '충주 문숭리 가옥'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지만 노후화와 훼손 우려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근현대 유산을 보호하고, 이를 지역 특화 문화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주 (구)엄정교회'는 1950년대 농촌교회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 건축물이다. 건립 당시 교인들이 직접 블록을 제작해 지어 올린 것으로 알려져 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