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직접 찾아가는 행정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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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직접 찾아가는 행정 펼친다

방문 어려운 고령자·취약계층 대상 현장 접수·즉시 지원

  • 승인 2026-05-12 09:5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충주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현장 접수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요양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4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해 5월 8일 기준 약 1만 3710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이는 1차 지급 대상자의 약 90% 수준으로, 지급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경우 신청 과정에서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가구원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접수 이후 담당 공무원이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받고 현장에서 지원금 충전까지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정보 접근이나 이동이 어려운 시민들의 신청 부담을 줄이고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령층과 취약계층이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남기호 경제과장은 "고유가 피해지원이 시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이동이 어렵거나 정보 접근이 힘든 시민들도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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