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민주당 6선 조정식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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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민주당 6선 조정식 의원 선출

민주당 13일 의원총회 현장투표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합산 결과… 과반 득표
부의장 후보로는 민주당 4선 남인순 의원, 충청 출신 국힘 4선 박덕흠 의원 선출
5월 20일 국회 본회의서 찬반 투표 통해 최종 결정

  • 승인 2026-05-13 16:48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제22대 국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6선의 조정식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부의장 후보에는 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각각 확정되었습니다. 조정식 의원은 당원과 의원 투표를 합산해 과반을 득표하며 후보가 되었고, 남인순 의원과 박덕흠 의원 역시 각 당의 경선을 통해 부의장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야는 오는 5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찬반 투표를 실시하여 후반기 국회를 이끌 의장단 구성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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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및 부의장 후보 선출 의원총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제22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6선의 조정식(63) 의원(경기 시흥시을)이 선출됐다.

부의장 후보에는 민주당 남인순(4선·서울 송파구병)·국민의힘 박덕흠(4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올랐다.

조 의원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현장투표(80%)와 11∼12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를 합산한 결과, 과반을 득표해 의장 후보가 됐다.

서울 출생으로 동성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조 의원은 2004년 17대 총선에서 경기 시흥을에서 당선된 후 같은 22대 총선까지 같은 지역구에서 6선 고지에 올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당 사무총장과 정책위 의장 등에 이어 최근에는 이재명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내기도 했다.

남인순
민주당 몫 국회 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남인순 의원
민주당 부의장 후보로는 남인순(68) 의원(4선·서울 송파병)이 선출됐다. 인천 출생으로 세종대를 졸업한 남 의원은 '인천 일하는 여성 나눔의 집'과 인천 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등에서 활동가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입성한 후 20대 총선 당시 송파병 지역구를 선택해 22대까지 당선됐다. 20대 국회 여성가족위원장과 21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 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앞서 오전에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선 4선의 박덕흠(73)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101표 중 59표를 얻어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6선 조경태 의원은 25표, 5선 조배숙 의원은 17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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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 후반기 당 국회부의장 후보자로 선출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후반기 당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 옥천 출생으로 서울산업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박 의원은 원화코퍼레이션(주) 대표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처음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후 같은 지역구에서 4선 연임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6·3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다.

정진석 전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장과는 사돈 관계이며, 공직자 재산신고 때마다 안철수 의원에 이어 두 번째로 재산(올해 기준 547억9000만원)이 많은 국회의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여야는 5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의장 후보인 조 의원, 부의장 후보인 남 의원과 박 의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통해 후반기 의장단을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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