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을 대한민국 스마트농업 심장부로'… 오성환 후보, 석문 대규모 단지 조성 '박차'

  • 충청
  • 당진시

'당진을 대한민국 스마트농업 심장부로'… 오성환 후보, 석문 대규모 단지 조성 '박차'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와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가 정책 협약식 통해 밝혀
'석문 스마트팜 단지'는 국회 쪽지예산 받아다 약 36만 평 규모로 야심차게 추진
이후 약 70만평 규모의 국내 최대 스마트농업 프로젝트로 확대 예정

  • 승인 2026-05-14 07:0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는 당진 석문면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석문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여 당진을 미래형 농산업 클러스터이자 스마트농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철소 폐열을 재활용해 농가 에너지 비용을 50% 이상 절감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도입하고, 1,000명 이상의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양 후보는 긴밀한 정책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당진을 ICT 기술이 집약된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고,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젊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KakaoTalk_20260514_054338953_01
왼쪽부터 오성환 후보, 임진경 회장, 김태흠 후보는 13일 오성환 선거캠프에서 정책협약식을 열고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박승군 제공)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가 만나 당진의 미래 먹거리로 '첨단 스마트농업'등을 제시하며 대규모 단지 조성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김 후보와 오 후보는 5월 13일 당진당협 정용선 위원장과 당협 관계자, 보수 지지자, 당진엄마들의모임 임진경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정책 협약식에서 '석문 스마트팜 단지'를 대한민국 스마트농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했다.

이는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하는 시설을 넘어 에너지 효율과 탄소중립, 청년농 육성을 결합한 '미래형 농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다.

양 후보는 당진에서 '전국 최대 규모' 석문 스마트팜을 정책으로 약속해 '날개'를 달았다

김 지사와 오 후보가 공들이고 있는 석문면 통정리 일원의 '석문 스마트팜 단지'는 약 119ha(36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국내 최대의 스마트농업 프로젝트다.

특히 2026년 2월 정부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확보와 각종 규제 완화 등 사업 추진에 강력한 동력을 얻은 상태다.

오 후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당진을 단순한 농업 도시에서 ICT 기술이 집약된 'K-스마트농업의 메카'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복안이며 김 지사와의 협력으로 힘을 실었다.

단지 내에는 청년 임대·분양 온실, 가공·유통센터, 저온저장고 등 공공 지원 시설이 유기적으로 들어선다.

무엇보다 제철소 폐열 활용한 '에코-그리드'로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후보와 오성환 후보가 제시하는 스마트팜의 차별점은 '에너지 혁신'에 있다.

인근 YK스틸 등 제철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스마트팜 냉·난방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에코-그리드 당진 프로젝트'를 통해 농가의 가장 큰 고민인 에너지 비용을 50% 이상 절감하겠다는 계획이다.

오 후보는 "철강산업의 부산물인 폐열을 농업에 접목해 생산 단가를 낮추고 여기서 확보된 탄소배출권을 다시 기업에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이는 경제성과 환경을 동시에 잡는 당진만의 독보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 1000명 이상 양성해 살맛 나는 당진시 만들겠다는 계획도 탄력을 받게 됐다.

이날 김태흠 후보와 오성환 후보는 스마트농업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방점을 찍었다.

둘은 "임대형 스마트팜을 확대해 자본이 부족한 청년들이 당진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사업이 완료하면 청년 농업인 1000명 이상이 억대 연봉을 받는 젊고 활기찬 당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도지사와 원팀이 돼 석문 스마트팜 단지를 조기에 완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당진을 인구 30만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오 후보의 이러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농업 비중이 높은 당진지역 표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미래 산업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공주 페스티벌 화려한 피날레.. 공주 야간관광 새로운 장 열었다
  3.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4.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5.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한기대 생활관, 2026학년도 '관생의 밤' 성료
  3. 천안시, 청년층 '에이즈 예방·인식 캠페인' 나서
  4.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5. 상명대, AI가 여는 콘텐츠의 미래…'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특강' 성료

헤드라인 뉴스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이너스통장 만기를 연장한 금융소비자들이 많게는 두 배 이상 오른 금리에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신용점수 901~950점 차주에게 적용한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연 4.66~5.37%를 기록했다. 신용점수 951~1000점의 최고 신용등급 차주에게 적용하는 마이너스통장 금리도 연 4.51~5.28%로 5%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체 신용등급에서 평균 금리는 KB국민은행이 연 4.59%, 농협은행 4.93%를 제외하면 대부..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7일 시작됐다. 일반대와 함께 전문대도 수시 1차 원서접수에 들어가 9월 30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전문대는 전공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간호·보건과 반도체·인공지능(AI), 국방, 조리·제과제빵, 뷰티·반려동물, 문화콘텐츠 등 학과에 따라 교육과정과 자격 취득, 졸업 후 진로도 뚜렷하게 나뉜다. 중도일보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하는 대전지역 전문대의 특성화 분야와 현장 중심 교육, 취업 경쟁력을 차례로..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년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1.5% 내려 평균 19만 6630원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추석을 1주일 앞둔 지난 18일 전국 22개 지역의 전통시장 17곳과 대형유통업체 36곳에서 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4인 가족 차례상에 필요한 채소·과일·축산물 등 8개 부류 24개 품목이다. 결과를 보면, 평균 차림 비용은 지난해 추석 1주 전보다 1.5% 낮았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가 이어진 영향이다. 부류별로는 축산물이 지난해보다 2.5% 올랐다. 반면 과일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