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왼쪽부터 오성환 후보, 임진경 회장, 김태흠 후보는 13일 오성환 선거캠프에서 정책협약식을 열고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박승군 제공)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가 만나 당진의 미래 먹거리로 '첨단 스마트농업'등을 제시하며 대규모 단지 조성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김 후보와 오 후보는 5월 13일 당진당협 정용선 위원장과 당협 관계자, 보수 지지자, 당진엄마들의모임 임진경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정책 협약식에서 '석문 스마트팜 단지'를 대한민국 스마트농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했다.
이는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하는 시설을 넘어 에너지 효율과 탄소중립, 청년농 육성을 결합한 '미래형 농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다.
양 후보는 당진에서 '전국 최대 규모' 석문 스마트팜을 정책으로 약속해 '날개'를 달았다
김 지사와 오 후보가 공들이고 있는 석문면 통정리 일원의 '석문 스마트팜 단지'는 약 119ha(36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국내 최대의 스마트농업 프로젝트다.
특히 2026년 2월 정부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확보와 각종 규제 완화 등 사업 추진에 강력한 동력을 얻은 상태다.
오 후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당진을 단순한 농업 도시에서 ICT 기술이 집약된 'K-스마트농업의 메카'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복안이며 김 지사와의 협력으로 힘을 실었다.
단지 내에는 청년 임대·분양 온실, 가공·유통센터, 저온저장고 등 공공 지원 시설이 유기적으로 들어선다.
무엇보다 제철소 폐열 활용한 '에코-그리드'로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후보와 오성환 후보가 제시하는 스마트팜의 차별점은 '에너지 혁신'에 있다.
인근 YK스틸 등 제철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스마트팜 냉·난방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에코-그리드 당진 프로젝트'를 통해 농가의 가장 큰 고민인 에너지 비용을 50% 이상 절감하겠다는 계획이다.
오 후보는 "철강산업의 부산물인 폐열을 농업에 접목해 생산 단가를 낮추고 여기서 확보된 탄소배출권을 다시 기업에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이는 경제성과 환경을 동시에 잡는 당진만의 독보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 1000명 이상 양성해 살맛 나는 당진시 만들겠다는 계획도 탄력을 받게 됐다.
이날 김태흠 후보와 오성환 후보는 스마트농업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방점을 찍었다.
둘은 "임대형 스마트팜을 확대해 자본이 부족한 청년들이 당진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사업이 완료하면 청년 농업인 1000명 이상이 억대 연봉을 받는 젊고 활기찬 당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도지사와 원팀이 돼 석문 스마트팜 단지를 조기에 완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당진을 인구 30만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오 후보의 이러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농업 비중이 높은 당진지역 표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미래 산업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박승군 기자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6y/05m/13d/후보등록1.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