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볼보와 손잡고 ‘진천형 공동양육’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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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볼보와 손잡고 ‘진천형 공동양육’ 펼친다

전국 7개소뿐인 ‘패밀리 세이프티’ 사업 선정…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스웨덴식 평등 양육 문화 접목… 아빠-자녀 놀이·팝업 놀이터 등 운영

  • 승인 2026-05-14 08:05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전경
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전경.(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볼보(VOLVO)와 함께 건강한 양육 문화 조성에 나선다. 센터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후원하고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Family Safety(패밀리 세이프티)' 사업 대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수많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중 단 7곳만 엄선된 가족 참여형 양육 지원 프로젝트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가족 중심의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부모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인식 확산을 목표로 한다.

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 내 영유아 가정에 보다 수준 높고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센터는 스웨덴의 평등한 양육 문화를 지역 실정에 맞춰 재구성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맞춤형 소모임은 예비 부모 및 영유아 자녀 부모들이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빠 참여형은 '아빠-자녀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의 양육 참여를 독려하고 자녀와의 유대감을 높인다.

체감형 놀이터는 '우리동네 팝업 놀이터'를 운영해 지역 사회 곳곳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부모 중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평등한 양육, 즉 '진천형 공동양육' 문화를 뿌리내리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프로그램의 파급력을 높일 계획이다.

서현종 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전국 7개 기관에 포함된 것은 우리 군의 보육 인프라와 의지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가족 모두가 양육의 주체가 되어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볼보와의 협력으로 더욱 풍성해질 진천의 육아 지원 서비스가 '아이 키우기 좋은 생거진천'의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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