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초, 체험과 협동 어우러진 참여형 학교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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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초, 체험과 협동 어우러진 참여형 학교 축제 열어

세대 함께 즐긴 특별 프로그램 운영… 전통 운동회 문화 새롭게 재해석

  • 승인 2026-05-14 10:39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의림초 학부모회와 연합 운동회
의림초등학교 운동회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한 팀이 되어 참여형 운동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천교육지원청 제공)
제천 의림초등학교가 학생과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 축제를 개최하며 활기찬 공동체 문화를 선보였다.

의림초는 14일 교내에서 학부모회와 협력해 신체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운동회 규모가 축소되거나 간단한 체육행사로 대체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다문화 이해 교육에 일환으로 여러 나라의 음식과 전통 의상을 경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고,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한 페이스페인팅과 손 꾸미기 체험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버려지는 재료를 활용한 소품 제작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도 이어졌다.

운동장에서는 학년별 경기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동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세 주체가 한 팀으로 참여한 계주 경기는 참가자들의 응원과 함성 속에 진행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족, 선생님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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