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초 학생들, 음악과 전통 공연으로 전한 특별한 스승의 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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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초 학생들, 음악과 전통 공연으로 전한 특별한 스승의 날 아침

교사 향한 감사 마음 담아 자치회·합창단·취타대가 깜짝 행사 마련

  • 승인 2026-05-15 10:38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동명초  스승의 날  취타대 특별 감사공연
동명초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교직원들을 위해 취타대 공연을 선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사진=제천교육지원청 제공)
동명초  스승의 날  합창단 특별 감사공연
동명초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교직원들을 위해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사진=제천교육지원청 제공)
스승의 날인 15일 아침, 동명초등학교 교정에는 학생들이 준비한 따뜻한 환영 공연이 펼쳐졌다. 학생자치회를 비롯해 교내 합창단과 취타대 학생들은 출근하는 교직원들을 위해 감사의 무대를 선보이며 의미 있는 하루를 시작했다.

행사의 시작은 감성 소리 숲 합창단이 맡았다. 학생들은 밝고 맑은 목소리로 '선생님이 좋아요'와 '스승의 은혜'를 노래하며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공연을 지켜본 교직원들은 환한 미소와 박수로 화답하며 학생들의 정성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뒤이어 전통 악대인 동명초 취타대가 힘찬 연주를 이어갔다. 오랜 기간 학교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취타대는 '여명', '청천', '아리랑'을 차례로 선보이며 웅장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궁중 행렬 음악의 특징을 살린 장엄한 선율은 행사 현장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학생자치회장 조현수 학생은 "늘 아낌없이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면서 선생님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와 진행에 참여하며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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