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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지역 장애학생 선수들이 부산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교육지원청 제공) |
공주 지역 장애학생 선수들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감동적인 도전을 완성했다.
공주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공주 지역 선수단이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전국 규모의 체육 축제다. 이번 대회에서 공주 선수단은 육상,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e스포츠 등 6개 종목에 참가해 전국 선수들과 경쟁하며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공주여자중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특수학교 학생들은 육상 100m와 200m 종목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각각 2관왕에 올랐고, 계주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공주 육상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래형 스포츠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가 이어졌다. FC온라인과 닌텐도 스위치 볼링, 일반 볼링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줬다.
탄천중학교 학생은 배드민턴 복식에서 금메달, 단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은 역도 종목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공주정명학교 학생도 조정 혼성 종목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경기 운영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오명택 교육장은 "학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시간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승패를 넘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모두에게 큰 감동과 의미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우며 자신의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 환경 개선과 맞춤형 체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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