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이동식 관광홍보관 첫선…찾아가는 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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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동식 관광홍보관 첫선…찾아가는 마케팅 시동

'스페이스 챌린지' 현장서 충주반값여행·다이브페스티벌 홍보
랩핑 화물차 활용해 전국 도로·축제장서 관광 매력 알린다

  • 승인 2026-05-18 09:5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달리는 충주 관광안내소’충주시, 이동식 홍보 차량 첫선 (4)
이동식 관광홍보관 운영 모습.(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랩핑 화물차를 활용한 이동식 관광홍보관을 선보이며 전국 단위 관광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축제장과 주요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관광객 접점을 넓히며 충주 관광 브랜드 알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6일 금가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제47회 스페이스 챌린지 2026 in 충주' 행사장에서 첫 이동식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충주시 대표 관광정책인 '충주반값여행'과 6월 열리는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랩핑 화물차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1만여 명이 몰린 행사장에서 홍보 차량은 독특한 외관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차량 외관에는 '제대로 쉴 거면, 충주여행'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중앙탑 사적공원, 수주팔봉, 활옥동굴, 수안보 족욕길 등 충주의 대표 관광지를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담아냈다.

화려한 디자인과 관광 이미지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며 자연스럽게 사진 촬영 장소로 이어졌다.

이번 홍보 차량은 평상시와 행사 기간을 구분해 활용하는 '이중 활용성' 방식이 특징이다.

평소에는 일반 화물 운송 차량으로 전국 도로를 운행하며 충주의 관광 자원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이동형 광고 역할을 하고, 축제나 휴가철에는 행사장과 주요 관광지에 정차해 현장 홍보관으로 활용된다.

시는 단순 차량 전시에 그치지 않고 차량을 거점으로 관광 안내와 현장 이벤트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마케팅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와 연계해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 참여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딱딱한 행정 홍보에서 벗어나 관광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가기 위해 이동식 홍보관을 기획했다"며 "이번 스페이스 챌린지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축제장과 관광 거점에서 충주의 관광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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