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을 살려야 서산·태안의 미래도 살아납니다", 환경 정책 제안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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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을 살려야 서산·태안의 미래도 살아납니다", 환경 정책 제안서 제출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 성일종 국회의원 및 지방 선거 출마 후보 측에 전달
"생태계 무너지면 세계유산·해양생태공원도 의미 없어" 국가 차원 정밀조사 촉구

  • 승인 2026-05-18 13:3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는 어족자원 급감 등 해양생태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정치권에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며 가로림만 보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번 제안서에는 해양식생 전수조사와 산업단지 영향 분석, 민관 공동 대응체계 구축 등 생태계 복원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포함되었습니다.

협의회는 가로림만의 생태 보전이 지역 경제 및 미래 세대와 직결된 사안임을 강조하며, 국가 차원의 정밀 조사와 실질적인 복원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성일종 국회의원 간담회(1)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가 가로림만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성일종 국회의원과의 면담 사진=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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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가 가로림만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캠프 방문 사진=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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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가 가로림만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캠프 방문 사진=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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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가 가로림만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유관곤 서산시장 후보 캠프 방문 사진=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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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가 가로림만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김옥수 중 충남도의원 후보 캠프 방문 사진=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 제공 )
유해중 도의원 선거캠프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가 가로림만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유해중 충남도의원 후보 캠프 방문 사진=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 제공 )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이사장 최희재)가 가로림만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는 16일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과 간담회를 갖고 '가로림만 보전 및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17일에는 김태흠,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자 선거 캠프와 이완섭, 맹정호, 유관곤 서산시장 후보자, 김옥수, 유해중 충남도의원 선거 후보자 선거캠프를 잇따라 방문해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면담을 진행하며 가로림만 생태 보전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번 정책제안서는 최근 가로림만 일대에서 낙지와 바지락, 감태 등 주요 어족자원이 급감하고 해양생태 환경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는 "현장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이 직접 체감할 정도로 생태환경 변화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금 원인 분석과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가로림만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번에 전달된 정책제안서에는 ▲가로림만 해양식생 및 어족자원 전수조사 실시 ▲대하양식장 및 산업단지 영향 전면 조사 ▲해양수산부·국회의원·지방선거 후보 공동 대응체계 구축 ▲세계문화유산 등재 대비 생태복원 대책 마련 ▲가로림만 활성화 학술세미나 및 정책포럼 개최 ▲충남도 보유자료 통합 및 중장기 연구용역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협의회는 가로림만의 생태 변화 원인을 국가 차원에서 정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수온 상승과 해양환경 변화, 산업단지 및 양식장 영향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체계적인 종합 연구와 장기 모니터링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최희재 이사장은 "가로림만 갯벌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이 추진되고 있지만 정작 생태계가 무너진다면 모든 정책은 의미를 잃게 된다"며 "개발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생태 보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로림만은 단순한 바다가 아니라 서산과 태안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가로림만을 살리는 일이 곧 서산과 태안의 미래를 살리는 길"이라고 밝혔다.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는 또 가로림만 보전이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지역경제와 관광, 어업 생존권, 탄소중립 정책과도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해양생물 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은 광활한 갯벌과 해양생태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지역 어민들 사이에서는 "예전보다 낙지와 바지락, 감태, 망둥어 등 수산자원 어획량이 크게 줄었다", "갯벌 생태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와 면담에 참석한 서산지역 정치권 관계자들도 가로림만 보전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정책 검토와 공약 반영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는 앞으로 전문가와 어민, 행정, 정치권이 함께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확대하고 국가 차원의 정밀조사와 해양생태 복원 정책이 실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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