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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중앙고등학교가 제55년차 '2026 충남 영농 학생 축제(FFK 전진대회)'에서 금·은·동 총 20개의 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서산중앙고등학교는 14일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에서 열린 '2026 충남 영농 학생 축제(FFK 전진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충남 영농 학생 축제는 농업계 고등학생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농업교육 행사로, 전국 영농 학생 축제(FFK) 충남 대표 선발전 역할도 맡고 있다.
이번 대회는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만드는 영농 학생 축제'를 주제로 열렸으며, 도내 8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 이수 발표와 전공 경진, 실무능력 경진 등 총 1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서산중앙고 특성화고에서는 9개 분야에 학생 55명이 참가해 전공 실력과 현장 실무능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전공 경진 분야 식품가공 부문에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농업기계 부문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조경 부문 금상 1명과 동상 2명, 식물자원 부문 동상 3명이 입상했다.
실무능력 경진 분야에서도 농식품 조리 은상 1명과 동상 1명, 제과제빵·농식품 가공·농업기계 정비 부문에서 각각 동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총 20명의 입상자를 기록했다.
특히 전공 경진 조경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3학년 문종모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실습과 연습을 반복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값진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다른 학교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며 전공지식을 더욱 깊게 배울 수 있었고 조경 분야에 대한 자신감도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련 분야를 더 공부해 지역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전문 기술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식품가공 부문에서 수상한 한 학생도 "친구들과 서로 도우며 준비했던 시간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학교에서 배운 실습 교육이 실제 대회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서 실습하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대견함을 느꼈다"며 "학생들의 가능성을 키워주는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단순히 성적 중심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찾아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이번 수상이 학생들에게 큰 자신감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교학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학교 교육과 실습을 통해 갈고닦은 역량을 대회에서 마음껏 발휘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열정, 학부모들의 응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 농업과 농생명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과 진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중앙고 특성화고는 스마트농업과 식품가공, 조경, 농업기계 등 다양한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미래 농업 분야 전문기술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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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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