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 손형근 경감, 충남청 모범공무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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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경찰서 손형근 경감, 충남청 모범공무원 선정

청양서 소속 2년 만에 배출, 여성청소년계장 근무, 현장 수사·피해자 보호 활동 주목

  • 승인 2026-05-22 14:42
  • 수정 2026-05-22 14:48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손형근 경감
청양경찰서 손형근 경감((사진=청양경찰서 제공)
청양경찰서가 2년 만에 충남경찰청 모범공무원을 배출했다.

충남경찰청이 21일 2026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11명을 선발한 가운데 청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손형근〈사진〉 경감이 포함됐다. 청양경찰서 소속 직원의 모범공무원 선발은 2024년 이후 2년 만이다.

손 경감은 1999년 6월 청양경찰서 운곡파출소 부임 이후 지역 치안 현장에서 장기간 근무했다. 교통사고조사 5년 11개월, 형사팀 3년 7개월, 여성청소년 수사 분야 8년 등 수사와 생활안전 업무를 두루 맡았다.

지역 내 사건 발생 시 현장 탐문수사와 CCTV 분석을 통한 이동 동선 추적 등에 참여하며 주요 사건 해결과 추가 범행 막는 역할을 했다. 여성청소년 업무에서도 가정폭력과 스토킹, 성폭력 피해자 보호 조치에 집중했다. 긴급 임시조치와 스마트워치 지급, 보호시설 연계, 관계기관 협업 등을 통해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청양읍에 거주하며 주민 생활권 중심 현장 의견 청취와 지역 소통에도 꾸준히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손 경감은 태권도 3단의 유단자다. 대학 재학 시절 3개 체육관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지도 경험을 쌓았고, 1997년에는 1년 6개월가량 사범 생활을 했다. 체력 관리와 현장 대응 능력이 경찰 업무 수행의 밑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선발은 현장 수사와 피해자 보호, 생활안전 업무 전반에서의 꾸준한 역할과 책임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손형근 경감은 "이번 선발은 혼자 만든 결과가 아니라 함께 현장을 지켜온 동료와 선후배 경찰관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과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맡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범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손 경감의 모범공무원 선발이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동료 경찰관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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