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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청사(사진=청양군 제공) |
26일 군에 따르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장기요양기관 맞춤형 안전·영양·위생 코칭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영양사 의무 배치 대상이 아닌 소규모 장기요양기관의 관리 공백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상대적으로 위생 점검과 식단 관리 체계가 취약할 수 있는 현장 특성을 고려해 방문형 지원 방식으로 운영한다.
전문 인력이 직접 요양기관을 찾아 시설 운영 여건과 급식 환경을 점검하고 기관별 상황에 맞는 위생·영양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지원 분야는 단순 급식 점검보다 현장 실무 개선에 무게를 뒀다. 식재료 보관 상태와 조리 과정 위생관리, 급식 운영 환경 점검과 함께 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육도 병행한다.
고령층 건강 특성을 반영한 질환별 식단 관리도 포함했다. 당뇨식과 저염식, 연하식, 치아보조식 등 건강 상태에 맞는 식단과 조리법을 제공하고 영양 상태 상담도 진행한다.
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사업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종사자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관리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청양군 푸드플랜과 연계해 지역 농산물 활용도를 높이는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 안전한 식재료 공급과 복지급식 품질 향상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군은 이번 사업이 장기요양기관 급식환경 개선뿐 아니라 고령층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요양시설일수록 체계적인 급식 관리 지원이 중요하다. 현장 중심 관리 체계를 확대해 어르신 먹거리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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