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못자리 피해 농가에 예비묘 공급···적기 모내기 차질 최소화

  • 충청
  • 청양군

청양군, 못자리 피해 농가에 예비묘 공급···적기 모내기 차질 최소화

이상고온·큰 일교차 영향 대응, 2만 상자 확보 67ha 규모 지원

  • 승인 2026-05-26 10:45
  • 수정 2026-05-26 11:13
  • 신문게재 2026-05-27 13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 다목적육묘장
청양군 다목적육묘장 작업 모습(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봄철 이상고온과 일교차로 못자리 육묘에 실패한 벼 재배 농가 지원에 나선다.

군은 26일부터 농가의 적기 모내기를 돕기 위해 다목적육묘장에서 생산한 벼 예비묘를 공급한다. 신청은 군 농업기술센터 다목적육묘장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하면 된다.

공급하는 예비묘는 2만여 상자로 67ha 논에 모내기가 가능한 규모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와 잦은 이상기후로 모내기를 하지 못한 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공급 품종은 최근 다목적육묘장 운영위원회를 거쳐 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인 '삼광'으로 결정했다. 삼광은 지역 생육 환경에 적합하고 밥맛이 우수해 농가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꼽힌다.

예비묘 공급 가격은 상자당 2500원이지만 모내기를 마친 후 사용한 모판을 반납하면 상자당 1000원을 환급한다. 군은 농가의 부담을 완화와 영농 폐기물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4월 중순 이후 이어진 이상고온과 급격한 일교차로 못자리 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고령·중소농가가 많다"며 "모내기 일정이 늦어지지 않도록 우량 예비묘를 신속히 공급해 농가 피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 25일까지 낮 기온 30도 안팎…26일부터 많은 비
  2. 인플레이션 우려 확산…주담대 금리도 고공행진
  3. "검은 연기 뒤덮은 서산"… 크레아 공장 대형화재, 11시간 사투 끝 진화
  4. 한국소비자원 "중고 스마트폰 온라인 쇼핑몰 환불 주의하세요"
  5. [주말 사건 사고] 서산 공장 화재로 소방대원 2명 부상, 직원 6명 대피
  1. 김태흠 선거벽보 누락… 충남선관위,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2. 대전 방문한 박근혜 전 대통령! '손가락 2번 포즈' 요청에 보인 반응은?
  3. 원자력발전소 연료 만드는 대전공장…환경방사선 안정·기술수출까지
  4.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5. 올 여름 충청권 평년보다 무덥고 비도 많이 내린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유권자 481만명… ‘캐스팅보트’ 영향력 커지나

충청권 유권자 481만명… ‘캐스팅보트’ 영향력 커지나

6·3 지방선거에서 충청권 유권자 수가 처음으로 480만 명을 넘어서며 높아진 지역 위상을 실감케 했다. 특히 대전·세종·충남·충북을 합친 충청권 유권자는 호남권보다 55만 명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돼, 전국 선거 구도에서 금강벨트 표심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여야 모두 충청 표심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확정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전체 유권자 수는 4464만 9908명이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보다..

`200승` 류현진 앞세운 한화… 연승 타고 상위권 도전
'200승' 류현진 앞세운 한화… 연승 타고 상위권 도전

올 시즌 초반 리그 하위권 추락 위기에 놓였던 한화 이글스가 최근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류현진은 2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한국인 선수 최초로 한미 통산 200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인 투수가 프로 무대에서 200승을 기록한 것은 송진우(210승)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25일 KBO에 따르면 한화는 이날 기준 47경기에서 23승 24패, 승률 0.489의 성적으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불안정한 중심 타선과 불펜진의 부진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한화는 최근 경기력을 회..

대전 휘발유값 4주만에 리터당 2000원 밑으로… 세종·충남은 2000원대 유지
대전 휘발유값 4주만에 리터당 2000원 밑으로… 세종·충남은 2000원대 유지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4주 만에 리터당 2000원 밑으로 떨어졌다. 반면, 세종과 충남은 여전히 2000원대를 유지하면서 지역별 가격 차를 보였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7~21일) 대전의 휘발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999.69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세종은 2008.01원, 충남은 2015.27원을 기록했다. 대전과 세종의 가격 차는 리터당 8.32원, 대전과 충남의 격차는 15.58원이다. 대전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4월 넷째 주 리터당 1998.42원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 가정마다 배달된 선거공보물 가정마다 배달된 선거공보물

  • 대전지역 후보들 지원유세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 대전지역 후보들 지원유세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

  •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