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추가 캐시백 시행…부산시, 동백전 혜택 확대

  • 전국
  • 부산/영남

착한가격업소 추가 캐시백 시행…부산시, 동백전 혜택 확대

동백전 결제 시 최대 15% 혜택
생활밀착 업종 소비 활성화 추진

  • 승인 2026-05-28 09:4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착한플러스(+) 동백전 홍보물
착한가격업소에서 동백전 추가 캐시백 혜택 등을 안내하는 '착한 플러스(+) 동백전' 홍보물.(사진=부산시 제공)
"고물가와 소비 위축 흐름 속에 부산시가 지역 상권 소비를 늘리기 위한 추가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가 오는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할 경우 추가 캐시백을 지원하는 '착한 플러스(+) 동백전' 사업을 시행한다. 시민들의 생활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특히 외식과 숙박, 이미용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업종 소비를 활성화해 지역경제 회복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 최대 15% 캐시백 혜택 제공

시민들이 착한가격업소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기존 동백전 기본 캐시백에 더해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받을 수 있다.

현재 동백전 기본 캐시백은 매출액 10억 원 이하 가맹점 10%, 10억~30억 원 이하 가맹점 8% 수준이다.

이에 따라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시민들은 최대 15%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생활밀착 업종 소비 확대 기대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확대하고 참여 업소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유가 상승과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외식·숙박·여가 분야 소비 위축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해 지역 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관광·서비스 산업 비중이 높은 부산 특성을 고려해 개인서비스 업종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인다는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학원비와 병원비 등에 집중됐던 동백전 소비를 외식과 이미용, 세탁, 목욕 등 생활밀착형 업종으로 분산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착한가격업소 확대 흐름 이어져

부산시는 올해 1분기에만 착한가격업소 지정 업소가 250곳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과 대전 등 주요 도시보다 큰 증가 폭으로 전국 최고 수준 확대 성과라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지역 곳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피해자는 피눈물'...당진 학부모들, A시장 후보 아들 학폭 관련 '소명 촉구'
  2. '대전 인공위성 싣고 우주로' 누리호 5호기 조립 막바지…대전샛도 최종 검증중
  3. [비행과 범죄 경계 선 촉법] 만 14세 벽은 유지됐지만… 대전 촉법소년 범죄는 늘었다
  4. [세종시 동네공약 해부] 젊은층 생활인프라 수요 충족… 복컴·공동캠퍼스 공약 눈길
  5. 대전 지방선거 후보들, 둔산권 노후계획도시정비 재건축 신속 추진 한 목소리
  1. 거대 정당 빠진 세종 여성단체 토론회… "민생 의제 검증 회피"
  2. 세종시선수단, 전국소년체전서 성장 가능성 재확인
  3. 누굴 뽑을까?
  4. [2026 기초·기본교육 언론 캠페인] “AI 시대일수록 사람다움” …체험 중심 인성교육과 놀이의 가치 결합
  5. [중도일보 독자권익위 5월 정례회] 선거 막바지 공정보도 강화 당부… 대전 저조한 수학여행 참여율 지적

헤드라인 뉴스


대전 찾은 외국인 119만명 돌파… 신용카드 소비액도 덩달아 `최고치`

대전 찾은 외국인 119만명 돌파… 신용카드 소비액도 덩달아 '최고치'

대전 외국인 방문자 수가 최근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19 이후 외국인 방문객 수가 수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인데, 신용카드 사용액도 덩달아 고공행진 중이다. 27일 한국관광데이터랩 '외래객 지역별 방한 현황'에 따르면 대전을 찾은 외국인 수는 2025년 기준 119만 1379명으로, 1년 전(103만 9545명)보다 15만 1834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외국인 대전 방문자 수는 코로나 19가 발발한 2020년 12만 1456명, 2021년 12만..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여야가 6·3 지방선거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판세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주요 변곡점을 앞두고 부동층 흡수와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29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28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블랙 아웃' 기간 돌입을 앞두고 필승 전략 마련에 촉각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여야 지도부는 각각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을 선거 프레임을 띄우고 있다. 충청권은 전국 민심 바로미터인 만큼 금강벨트 선거판도 이 같은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30일과 100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네 번째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7일 브리핑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국정 2년 차의 비전과 주요 과제를 소상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의 키 비주얼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빛'과 모든 국민이 함께 걷는 '길'로, 이 대통령은 질의응답에 앞서 취임 1주년 기념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견은 100분으로 예정돼 있지만, 다소 길어질 수 있으며 내외신 기자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