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감사와 추모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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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감사와 추모의 장 마련

‘호국보훈도시 인천’ 생활 속 보훈문화 확산

  • 승인 2026-05-28 10:0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인천광역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보훈문화행사를 추진한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한 달간 다양한 보훈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 기억과 추모 ▲ 예우와 감사 ▲ 참여와 계승이라는 3가지 주제 아래, 시민과 미래세대가 일상 속에서 보훈문화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오전 9시 55분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개최된다. 추념식은 전국 동시 사이렌에 맞춘 묵념과 헌화·분향 등으로 진행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엄숙한 추모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어 6월 25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이와 함께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는 시민 참여형 추모행사가 상시 운영된다. 참전용사 아카이브 영상 상영, 자유수호의 탑 참배, 추모게시판 운영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유공자 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현충일 전후 국가보훈대상자 2만7970명을 대상으로 위문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오는 6월 4일에는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위로연이, 6월 12일에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인천광역시지부 창립기념식이 개최된다.

또한,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고 나눔과 봉사에 앞장선 모범 단체와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과 미래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6월 메모리얼 콘서트'를 비롯해,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는 육군 제17보병사단의 군수품 전시 와 워리어 플랫폼·군복 체험 행사, 초등학생 감사 편지 쓰기 등이 진행된다. 학생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보훈의 의미를 공감하고 계승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근 시 행정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과 미래세대가 함께 보훈의 가치를 기억하고 이어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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