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해외 여행객에 에볼라바이러스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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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해외 여행객에 에볼라바이러스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승인 2026-05-30 09:00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예방수칙 준수 당부
고양시, 해외 여행객에 에볼라바이러스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포스터= 고양시 제공)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아프리카 지역에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함에 따라, 해외 방문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감염된 사람이나 야생동물의 혈액·체액·분비물과 직접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는 감염병이다. 잠복기는 2일부터 최대 21일이며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구토와 설사, 복통, 발진, 출혈 증상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보건소는 감염 예방을 위해 해외 방문 전 유행 국가와 여행경보 단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점검역관리지역은 콩고, 우간다, 남수단, 에티오피아, 르완다 등 5개국이며, 케냐와 탄자니아는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만약 해당 국가에 방문할 경우 손 씻기와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특히 박쥐·원숭이·고릴라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과 익히지 않은 야생동물·물고기 섭취를 삼가야 한다. 또 입국 과정에서도 발열이나 의심 증상이 있거나 환자 접촉 이력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반드시 자진 신고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이므로 해외 방문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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