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제38회 한국대중음악학회 정기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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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제38회 한국대중음악학회 정기학술대회' 성료

<인천, 한국 대중음악을 관통하다> 주제로 로컬 음악 생태계 가치 재조명
생성형 AI 시대 대중음악의 미래, 디지털 음악 시대의 쟁점 다각도 분석

  • 승인 2026-06-01 07:4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참고사학회 정기학술대회’ 성료(3)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에서 열린 '제38회 한국대중음악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제공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달 30일 교내에서 '제38회 한국대중음악학회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천, 한국 대중음악을 관통하다'를 주제로,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인천 지역 음악 생태계의 역사와 현재적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특히 미디어 환경 변화와 대중음악 산업의 서울 집중화 속에서 위축되고 있는 로컬 음악 생태계의 문화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학술적으로 성찰하는 자리가 됐다.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의 글로벌 K-컬처 센터와 한국대중음악학회, 국제대중음악학회 한국지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이규탁 글로벌 K-컬처 센터장의 환영사로 막을 열었다.

학술대회 1부 기획 세션에서는 부평 에스컴 클럽가와 한국 대중음악의 성장, 여성 드러머 김삼순의 음악 활동, 1980~90년대 인천 록·메탈 문화 등을 다루며 인천의 지역성을 심도 있게 탐구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인천도시산업선교회의 민중가요 수용 등 '민중가요 실천과 청취 되짚기'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3부 기획 세션에서는 최근 음악 산업의 핵심 화두인 생성형 AI와 디지털 음악 시대의 쟁점을 집중 조명했다. 아이돌 산업에서의 생성형 AI 재현과 비판, AI 음악 생성 서비스와 즉흥연주의 가능성 등 예술적·산업적·윤리적 관점에서 기존에 주목받지 못했던 주제들을 새롭게 조명해 의미를 더했다.

이규탁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국제학과 교수 겸 글로벌 K-컬처 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인천이 수행해온 문화적 역할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생성형 AI 시대 음악 산업이 직면한 변화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대중문화와 글로벌 문화산업 담론을 연결하는 국제 학술교류의 허브 역할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슈아 박(Joshua Park)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대표는 "이번 학술대회가 인천 로컬 음악 생태계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글로벌 연구·교육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기술·산업을 연결하는 국제 학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글로벌 K-컬처 센터는 K-콘텐츠 산업 전반을 연구하는 국제 연구·교육 플랫폼이다. 인천시의 K-콘텐츠 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전문인력 양성과 글로벌 문화교류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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