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부, 스마트팜 꿈 키운다”…논산시, 딸기 수출단지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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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부, 스마트팜 꿈 키운다”…논산시, 딸기 수출단지 입주자 모집

만 18~45세 청년 대상, 부적면 일대 8개 구획 임대…최대 10년 장기 지원
첨단 시설 도입으로 ‘K-딸기’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 승인 2026-06-01 10:1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는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논산 딸기산업 스마트팜 단지'에 입주할 청년 8명을 모집하며, 만 18세에서 45세 미만의 청년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약 1,400평 규모의 농지와 핵심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최대 10년의 임대 기간을 보장하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며 첨단 스마트팜 인프라를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 중심의 미래형 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고품질 수출 전략 품종을 집중 재배함으로써, 논산 딸기의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논산딸기산업스마트팜복합단지 위치도
논산딸기산업스마트팜복합단지 위치도.(사진=논산시 제공)
대한민국 ‘딸기 메카’ 논산시가 첨단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논산시는 초기 자본과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논산 딸기산업 스마트팜 단지’의 새로운 주역이 될 입주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에게 준비된 농지를 임대하고 첨단 스마트팜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미래형 고부가가치 딸기 산업을 선도할 혁신 인재를 키워내겠다는 취지다.

이번 모집의 총 선발 인원은 8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부터 45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이다.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의 유능한 청년들이 지원할 수 있으나, 최종 선발되면 임대차 계약 체결 전까지 논산시로 주민등록을 이전해야 한다.

대상 농지는 논산시 부적면 마구평리 389-1번지 일원에 조성된 총 8개 구획이다. 구획당 면적은 약 4,700㎡(약 1,400평)로 청년들이 독자적인 영농을 펼치기에 충분한 규모다.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임대 기간은 기본 5년을 보장하며, 평가를 통해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논산시는 입주 청년들이 오롯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단지 내 부지 정지 작업을 비롯해 도로망 구축, 용수 공급, 배수로 등 핵심 기반시설 조성을 전액 지원한다.

입주를 마친 청년 농부들은 해당 부지에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자동 양액공급기, 이산화탄소(CO₂) 공급장치, 첨단 냉난방 시설 등을 직접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농업 노동을 넘어,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ICT 시설을 직접 제어하고 경영하는 미래형 농업 전문가로 거듭날 기회를 얻는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은 물론, 빅데이터에 기반한 정밀 생육 관리를 통해 논산 딸기의 전반적인 생산성과 품질을 한 차원 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논산 딸기산업 스마트팜 수출단지 추진계획’과 연계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고품질 수출 전략 품종을 집중 재배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오는 6월 12일까지 관련 서류를 지참해 논산시청 농촌활력과 농업정책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둥지를 틀고, 나아가 대한민국 스마트 농업의 경쟁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돕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열정과 역량을 갖춘 청년 영농가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1차로 선발된 입주 농가들은 올해 하반기 첫 본격 출하를 목표로 현재 스마트팜 온실 신축과 영농 자재 확충 등 막바지 준비에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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