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연 제천시장 후보, 단발 퍼포먼스 결단으로 “시민을 위한 정치 바꾸겠다”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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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연 제천시장 후보, 단발 퍼포먼스 결단으로 “시민을 위한 정치 바꾸겠다” 호소

선거 하루 앞두고 결의 표명…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민 명령 받겠다”

  • 승인 2026-06-02 10:37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기자회견 전 머리카락을 자르는 송수연 후보자
송수연 제천시장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두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며 결연한 표정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전종희 기자)
자른 머리카락을 놓고 기자회견을 하는 송수연 후보자
잘라 놓은 머리카락을 놓고 기자회견을 하는 무소속 송수연 제천시장 후보자(사진=전종희 기자)
송수연 제천시장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두고 머리카락을 자르는 이례적인 행보로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송 후보는 이를 통해 남은 선거 기간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을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에게 저의 진심과 각오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단 한 분의 시민이라도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결과가 나오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정치 현실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송 후보는 일부 정치권과 이해관계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를 비판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직사회가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행정의 중심을 시민에게 두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명을 뽑는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제천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특히 투표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그는 "시민들이 보내주는 표 하나하나에는 변화에 대한 요구와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담겨 있다"며 "많은 시민이 투표를 통해 자신의 뜻을 분명하게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송 후보는 "시민의 권익을 지키는 든든한 시장이 되겠다"며 "제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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