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남일 송암리 도로 확장 탄력… 정주여건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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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남일 송암리 도로 확장 탄력… 정주여건 개선 박차

8일부터 3공구 1.43㎞ 구간 보상 절차 전격 착수… 총사업비 79억 900만 원 투입
기존 3m 농로 ▷ 폭 8m 확 포장… 3순환로 연계성 강화로 균형발전 견인

  • 승인 2026-06-08 10:51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남일면 송암리 일원의 협소한 도로를 확장하는 ‘남일 송암리 3공구 도로확포장공사’의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시행하며 본격적인 보상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총 79억여 원을 투입해 기존 3m 폭의 도로를 8m로 넓히는 최종 단계 공사로,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도로가 완공되면 3순환로와의 연계성이 강화되어 농촌 지역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과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송암리 일원의 협소한 농촌 도로를 넓혀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도로 확장 사업이 본격적인 보상 궤도에 올랐다.

시는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남일 송암리(3공구) 도로확포장공사'와 관련해 편입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시행하며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상당구 남일면 송암리 일원의 도로확포장공사는 차량 교행이 불가능했던 기존 도로를 확장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청주시가 심혈을 기울여 온 민생 행정 사업이다.

앞서 추진된 1공구(송암리 611-2~224 일원, 연장 0.76㎞)와 2공구(송암리 333-2~146-4 일원, 연장 0.47㎞)는 기존 폭 3m에 불과했던 협소한 시골길을 각각 폭 10m와 8m 규모로 대폭 확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83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착공한 뒤 2023년 전면 준공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보상 절차가 시작된 3공구 사업은 앞서 완료된 1·2공구 구간과 연계해 추진하는 최종 단계의 후속 사업이다.

사업 구간은 남일면 송암리 567-13부터 133-2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43㎞ 구간이다. 사업 규모는 총사업비 79억 900만 원을 전액 투입해 기존 폭 3m 도로를 폭 8m(2차로 규모)로 넓히는 공사다.

2027년 12월 전면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시는 최근 도로 노선 지정 공고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매끄럽게 마쳤다. 8일부터 편입 토지 등에 대한 보상 절차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보상 대상은 남일면 송암리 567-13 일원의 토지 총 119필지를 비롯해 해당 토지 내에 위치한 건축물, 수목 등 지장물 및 권리관계 일체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23일까지 청주시청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자신의 토지조서와 물건조서를 꼼꼼히 열람할 수 있다.

만약 조서 내용에 명백한 오탈자가 있거나 누락 등 이의가 있을 경우, 열람 기간 내에 서면 의견서를 작성하여 청주시청 균형건설과 도로건설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뢰성 있는 복수의 감정평가기관을 선정해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상 금액을 산정해 토지주들과 순차적인 보상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인 보상 시기와 지급 절차는 감정평가가 완료된 후 대상자들에게 개별 안내문이 발송된다.

시 건설당국은 남일 송암리 구간의 도로확포장공사가 전면 완료되면, 청주 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도로망인 '3순환로'와의 연계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만성적인 접근성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물론, 원활한 차량 통행과 농산물 물류 이동 여건이 대폭 개선돼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두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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