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현충일 추모행사 마련

  • 충청
  • 충북

제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현충일 추모행사 마련

국가유공자·보훈 가족 예우 다짐…호국보훈의 가치 시민과 함께 나눠

  • 승인 2026-06-09 08:05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모산동 충혼탑에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왼쪽부터)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한명숙 제천시의회 부의장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보훈 가족, 기관·단체 관계자들 추모
모산동 충혼탑에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보훈 가족,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사진(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6일 모산동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모행사를 열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훈을 기억하며 호국보훈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국가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현충일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묵념을 올리고 헌화와 분향을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추념사와 헌시 낭독 등 다양한 순서가 이어지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추모행사 이후에는 충령각에서 호국영령을 기리는 위령 의식이 진행됐으며, 보훈단체와 유가족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오찬 간담회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모범 보훈 회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으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 전하는 소통의 시간도 함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정신은 우리 사회가 오래도록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며, 보훈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구 중학교서 1학년 학생 3층서 추락… 병원 이송
  2. '아산페이'구매, 보유 한도 개편
  3. 충남대·공주대 통합, 최종 절차 본격화
  4. 전국 각지서 대전으로…‘빵박 2일’ 성료
  5. 정명석 성범죄 돕고 고소 막은 JMS 간부 4명… 최대 징역 3년 6개월 구형
  1.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2.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인선에 또 ‘정치권 외풍’ 우려
  3. 채혈부터 블랙박스까지… 경찰 증거수집 절차 잇단 제동
  4. 대전교육공무직노조 "초등학교 교장 노조간부 폭행"…교장 "사실 아니다"
  5. 충남경찰 중 실종 전담인력 17명뿐… “경찰 인력 확충·지자체 공조 필요”

헤드라인 뉴스


실종신고 매년 수천건인데… 충남경찰 전담인력 17명뿐

실종신고 매년 수천건인데… 충남경찰 전담인력 17명뿐

실종 신고가 매년 수천 건씩 접수되고 있지만 충남지역 15개 경찰서 중 실종 사건만을 전담하는 팀은 4곳, 인력은 17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경찰서는 일반 형사사건을 담당하는 형사팀이 실종 업무까지 병행하고 있어 초동대응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손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실종 신고 접수 건수는 3032건으로 2023년 3873건, 2024년 3148건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실종 신고 이후 발견되지 않아 사건이 종결되지 않은 미해제 건수는 2023년 1..

채혈부터 블랙박스까지… 경찰 증거수집 절차 잇단 제동
채혈부터 블랙박스까지… 경찰 증거수집 절차 잇단 제동

경찰이 범죄 혐의를 뒷받침할 핵심 증거를 확보하고도 수집 과정에서 적법절차를 지키지 않아 재판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최근 충청권에서 반복된 사례들이 음주단속과 교통사고 처리, 분실물 확인 등 일선 경찰관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업무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개별 사건으로만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최근 경찰의 이른바 '셀프 수사 종결' 논란까지 불거진 가운데 수사 권한과 책임이 커지는 만큼, 위법한 수사나 부실한 초동대응에 대해서는 명확한 책임을 묻는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

수시 직전 9월 모평 졸업생 등 11만명 몰려… ‘N수생·사탐런’ 주목
수시 직전 9월 모평 졸업생 등 11만명 몰려… ‘N수생·사탐런’ 주목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에 졸업생 등 수험생이 11만명 넘게 지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자연계 수험생이 과탐 대신 사탐을 선택하는 '사탐런'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산했다. 대전권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7일 시작되는 가운데 지역 수험생들은 모평 가채점 결과로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과 정시 지원선을 함께 따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수능 9월 모평은 9월 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고등학교 2162곳과 지정학원 574곳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러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 ‘안전한 우리동네 자율방재단이 지킨다’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