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전국 리듬체조 무대 성공 개최… 스포츠 도시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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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전국 리듬체조 무대 성공 개최… 스포츠 도시 위상 높여

3일간 선수단·관람객 발길 이어져… 유망주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승인 2026-06-16 07:16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39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제39회 회장배 전국 리듬체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시상대에 올라 메달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천시체육회 제공)
제천시가 전국 규모 리듬체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알렸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회장 배 전국 리듬체조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출전해 개인과 단체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이 오랜 시간 준비한 연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예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져 국내 리듬체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 운영도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선수와 지도자, 심판진이 원활하게 호흡을 맞춘 가운데 경기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뒷받침됐다.

전국에서 방문한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의 발걸음은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했다. 숙박과 음식점을 비롯한 지역 업계에는 스포츠 대회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이어졌으며, 제천이 스포츠 관광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왔다.

대한체조협회는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리듬체조 저변을 넓히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전국 규모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제천이 전국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단위 체육행사 유치에 더욱 힘쓰는 한편,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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