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취약계층 기회 확대 공공일자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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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취약계층 기회 확대 공공일자리 시행

  • 승인 2026-06-16 14:52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고흥군청
고흥군청.(사진=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경기 침체와 고령화로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가 어려워진 가운데, 군은 단기 근로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서비스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17일부터 7월 3일까지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경제활동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근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255명 규모다. 선발된 인원은 8월부터 연말까지 읍·면 행정 지원, 생활환경 개선, 관광지 관리, 공공시설 유지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된다. 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 환경 개선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형 일자리, 고흥형 희망일자리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마을 경관 정비와 관광지 관리 사업은 지역 이미지 개선과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흥군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근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향후 민간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일정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근로 가능 주민이다. 임금은 시간당 1만320원이 지급되며 4대 보험 혜택도 적용된다. 세부 선발 기준과 근무 형태는 사업 분야별로 차이가 있다.

한편 고흥군은 공공일자리 사업과 함께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고용 지원 정책도 확대해 지역 일자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흥=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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