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서 즐기는 생거진천 꿀수박”… 진천군, 학교급식 ‘수박 DAY’ 전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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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서 즐기는 생거진천 꿀수박”… 진천군, 학교급식 ‘수박 DAY’ 전격 가동

16일부터 3일간 생거진천 수박연합회와 협력… 관내 학생 식탁에 명품 수박 전폭 공급
농산물 유통지원센터 통한 위생적·체계적 조달… 로컬푸드 기반 ‘가장 신선한 웰빙 급식’ 실현

  • 승인 2026-06-18 08:4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지역 특산물인 ‘생거진천 명품 수박’을 학교급식에 직접 공급하는 ‘로컬푸드 학교급식 수박 DAY’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복잡한 유통 과정을 생략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쳐 산지와 학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모범 사례가 되었습니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향토 농산물의 종류와 물량을 대폭 확대하여 지역 먹거리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입니다.

진천수박 관내 학생 급식 공급 사진
진천수박 관내 학생 급식 공급.(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의 자랑이자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대표 특산물 '생거진천 명품 수박'이 밭에서 갓 수확한 신선함 그대로 지역 꿈나무들의 점심 급식 식탁에 올랐다.

군은 관내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우수한 명품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우선 조달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로컬푸드 학교급식 수박 DAY'를 전격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군과 생거진천 수박연합회가 긴밀하게 손을 잡고 추진한 민관 협력 로컬푸드 소비 촉진 프로젝트다. 이번에 아이들의 식탁에 오른 수박은 비옥한 진천 토양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진천의 대표 프리미엄 농산물로,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쳐 선별됐다.

군은 농가에서 수확한 고품질 수박을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먹거리 유통 인프라를 전면 가동했다. 수박들은 '진천군 농산물 유통지원센터'를 거치며 신선도 유지 상태와 잔류농약 등 깐깐한 위생 스크리닝을 마친 뒤, 관내 학교별 급식 일정에 맞춰 가장 맛있는 최적의 상태로 체계적으로 배송됐다.

그동안 학교급식 식자재는 복잡한 유통 단계를 거치며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단가가 높아지는 고질적인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은 산지와 소비지를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로컬푸드 마켓 메커니즘을 적용해 이 같은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

군은 학교급식 현장에 지역 농산물이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 농가(생거진천 수박연합회)와 행정 플랫폼(농산물 유통지원센터), 수요처(일선 학교) 간의 핫라인 협력체계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있다.

군의 먹거리 행정은 지역 안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 푸드플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학부모들과 농민들 모두에게 탄탄한 신뢰를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수박 DAY의 대성공을 기점으로 하반기부터 관내 학교급식에 들어가는 향토 농산물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물량 또한 대대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은주 진천군 로컬푸드팀장은 "지역 농민들이 땀방울을 흘리며 정성껏 키워낸 최고의 수박을 우리 지역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식탁에 가장 신선한 상태로 올릴 수 있게 되어 행정가로서 매우 뿌듯하고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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