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멘토와 서울 미션 격파”… 청주 아동, ‘자립심·도전정신’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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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멘토와 서울 미션 격파”… 청주 아동, ‘자립심·도전정신’ 키웠다

청주시 드림스타트·LG에너지솔루션, 취약계층 아동 30여 명 대상 ‘서울 미션투어’ 전격 전개
임직원 1명-아동 2명 10개 조 완벽 매칭… 스마트폰·대중교통 활용해 주어진 역사 과제 해결

  • 승인 2026-06-21 07:15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드림스타트는 LG에너지솔루션의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임직원 멘토와 함께 서울의 주요 명소를 대중교통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울 미션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경로를 탐색하고 과제를 해결하는 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되어 자립 역량과 협동심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아이들이 이번 경험으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 넓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과 아동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앞마당에서 청주시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 멘토들이 미션 지도와 팸플릿을 손에 든 채 조별로 미션 완수를 기념하며 광화문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배터리 혁신 기업의 임직원 멘토들과 손을 잡고, 서울 한복판을 누비며 스스로 길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뜻깊은 자립 역량 강화 바캉스를 다녀왔다.

청주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정서 성장과 사회성 발달, 자립 역량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주의 핵심 향토 생산 거점을 둔 LG에너지솔루션의 통 큰 후원을 받아 '서울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관공서 주도로 진행되던 일방향성 박물관 견학이나 단순 문화 관람 형태의 일회성 복지에서 과감히 탈피했다. 아이들이 낯선 대도시 환경 속에서 조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도전 과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체험형 자립 주권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복지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서울 미션투어에는 청주시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 아동과 동행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아동들은 2명씩 한 조를 이루어 총 10개 조로 촘촘하게 편성, 각 조에는 아이들의 안전한 여정을 책임지고 든든한 삼촌·이모 역할을 수행할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 1명이 멘토로 다이렉트 매칭되어 든든함을 더했다.

이날 미션투어의 핵심은 '자율성'에 방점이 찍혔다. 아이들은 서울의 주요 역사적 명소와 문화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정해진 가이드 버스를 타는 대신,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서울의 대중교통망을 직접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환승해가며 목적지를 찾아갔다.

이 과정에서 조원들끼리 의견을 조율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훈련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임직원 멘토의 힌트를 바탕으로 조율해 나가는 등 협동심과 문제해결 능력, 강인한 도전정신과 책임감을 온몸으로 체득했다.

이번 행사를 전폭 지원한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지방의 아동들이 익숙한 동네를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스스로 부딪히고 미션을 완수해 내는 과정 속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진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라며 강력한 보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일회성 기부를 넘어 청주 지역사회 아동들이 구김살 없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더 넓은 미래 무대를 꿈꿀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멈춤 없이 전개하겠다"고 화답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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