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정부합동평가 전남 지역 종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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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정부합동평가 전남 지역 종합 2위

2년 연속 최상위권… 재정인센티브 1억5100만원 확보

  • 승인 2026-06-19 14:59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고흥군청
고흥군청.(사진=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정부합동평가(2025년 실적)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종합 2위를 차지했다.

19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지난해 종합 1위 달성에 이어 고흥군의 안정적인 행정역량과 정책 추진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군정 전반의 실행력과 조직 대응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17개 광역 시도를,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평가하며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고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정량평가 80개 지표 중 77개 지표를 달성하며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우수 지표로는 ▲중앙규제 개선 및 적극행정 활성화 ▲취업 지원 서비스 달성률 ▲집중 안전점검 지적사항 후속 조치율 등이 포함됐다.

또한 정성평가에서도 16개 지표 중 15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는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임신·출산 안심환경 조성 ▲지역·응급환자 이송체계 ▲나눔문화 활성화 추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이번 성과로 상사업비 1억 3,000만 원과 포상금 2,100만 원, 총 1억 5,1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성적표를 넘어, 고흥군 행정의 방향성과 저력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상징적인 결과"라며 "전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더욱 확대해 더 큰 고흥, 행복한 군민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정부합동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군민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흥=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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