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시민축구단, 난타전 끝 평택 제압…장현수·조동인 활약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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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시민축구단, 난타전 끝 평택 제압…장현수·조동인 활약 빛났다.

장현수 멀티골·조동인 결승포…평택 원정 승리로 리그 3위 도약

  • 승인 2026-06-23 07:44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민축구단, 평택 원정서 3-2 짜릿한 승리
제천 시민축구단 선수들이 평택 시티즌 FC와의 K4 리그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며 승리를 자축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제천 시민축구단이 치열한 공방전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제천은 지난 21일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K4 리그 경기에서 평택 시티즌 FC를 3-2로 꺾고 상위권 경쟁에 탄력을 붙였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선 제천은 장현수의 발끝에서 첫 득점이 나왔다. 장현수는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후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평택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두 차례 동점을 만들며 경기 흐름을 끌고 가려 했지만 제천은 흔들리지 않았다.

승부를 결정지은 선수는 조동인이었다. 후반 중반 공격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뜨렸고, 제천은 이후 조직적인 수비와 적극적인 압박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특히 이날 제천은 상대의 추격이 거세지는 상황에서도 선수들 간 유기적인 움직임과 집중력을 유지하며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공격에서는 장현수의 결정력이 돋보였고, 수비진은 마지막 순간까지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승리를 완성했다.

이번 승리로 제천 시민축구단은 승점 23점을 확보하며 리그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최근 원정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구단은 오는 28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기장 군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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